천안서 승용차가 보행자 덮치고 오토바이·트럭 충돌…4명 다쳐(종합)

이주형 2023. 3. 18. 22: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 오후 8시20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와 오토바이, 1t 트럭을 연달아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3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는 보행자 녹색신호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고, 오토바이와 2차 충돌한 뒤 반대편 차선에서 신호를 대기하던 1t 트럭과 충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안 불당동에서 승용차·트럭 정면충돌 (천안=연합뉴스) 18일 오후 8시20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1t 트럭이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2023.3.18 [독자 송영훈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olee@yna.co.kr

(천안=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18일 오후 8시20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와 오토바이, 1t 트럭을 연달아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3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는 보행자 녹색신호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고, 오토바이와 2차 충돌한 뒤 반대편 차선에서 신호를 대기하던 1t 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50대 트럭 운전자와 보행자 2명 등 모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신호대기 중 갑자기 직진 운전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기억이 없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천안 서북경찰서 관계자는 "졸음운전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며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o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