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일아, 하늘에서 보고 있니” 션, 완공 앞둔 루게릭요양병원 외관 공개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10. 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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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션 션(한국명 노승환)이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외관을 공개하며 완공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션은 28일 SNS에 루게릭요양병원 외관 사진을 공유하며 "승일아, 하늘에서 보고 있니?"라며 "우리의 꿈이었던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외관은 완성됐어. 두 달 후인 12월쯤에는 완공될 거야"라고 적었다.

션은 故 박승일과 함께 승일희망재단의 공동 대표를 맡아 세계 최초의 루게릭 전문병원 건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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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사진 ㅣ션 SNS
지누션 션(한국명 노승환)이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외관을 공개하며 완공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션은 28일 SNS에 루게릭요양병원 외관 사진을 공유하며 “승일아, 하늘에서 보고 있니?”라며 “우리의 꿈이었던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외관은 완성됐어. 두 달 후인 12월쯤에는 완공될 거야”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승일아, 편한 그곳에서 계속 기도해줘”라며 “네 꿈이었던 루게릭요양병원이 루게릭 환우와 가족들에게 쉼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이라고 덧붙였다.

션은 故 박승일과 함께 승일희망재단의 공동 대표를 맡아 세계 최초의 루게릭 전문병원 건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마라톤으로 14년간 기부금을 모은 션은 지난해 12월 총 218억원을 들여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에 착공했다.

하지만 박승일은 완공을 얼마 앞두고 지난 9월 25일 향년 5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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