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신차 '그랑 콜레오스'가 논란 속에서도 많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그랑 콜레오스는 현재까지 사전예약 1만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5일부터 고객 계약 차량 생산에 돌입해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를 시작한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가 무려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로,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신차인 '오로라 1(코드명)'으로 개발됐다. 국내 시장에서는 현대차 싼타페, 기아 쏘렌토와 경쟁하는 D세그먼트 중형급 SUV다.


그랑 콜레오스의 외장디자인은 브랜드의 활력과 인간 중심적인 가치(Human-centric values)를 강조한다. 풍부한 곡면을 담아낸 차체와 예리한 캐릭터 라인, 다양한 첨단 기술을 담아낸 디테일을 통해 세련된 감성을 전달한다.

실내에는 국내 경쟁 모델 중 유일하게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동승석 디스플레이까지 총 세 개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으로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은 각 스크린이 모두 독립적으로 기능하면서도 뛰어난 연결성을 갖고 있다. 퀄컴의 파워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최신 안드로이드 OS도 적용됐다.

동승석 디스플레이에서는 디즈니플러스, 티빙, 쿠팡플레이, 왓챠, 애플TV 등의 cinema(시네마) OTT 서비스, 네이버 웨일 웹 브라우저를 통한 유튜브, 소셜미디어, 정보 및 뉴스 검색, FLO(플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블루투스 이어폰을 통해 독립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각 디스플레이 간 필요한 정보의 이동도 가능하다. 예들 들어 센터 디스플레이에서 실행 중인 내비게이션을 운전석 클러스터 화면으로 손쉽게 전송할 수 있다.
이외에도 그랑 콜레오스는 실시간 TMAP(티맵) 네비게이션과 음성인식 시스템 누구 오토(NUGU auto)를 기본 제공하며,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의 무선 연결, 25.6인치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지원해 편리한 운전 환경을 선사한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도 갖췄다. 휠베이스는 2,820mm로 현재 판매 중인 QM6 대비 전장은 105mm, 휠베이스는 115mm 크다. 늘어난 휠베이스와 더불어 2열 레그룸도 320mm 확보했다.
트렁크 적재 공간도 넉넉하다. 뒷좌석 폴딩 시 최대 2,034리터(가솔린 모델 기준)까지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60:40으로 분할된 뒷좌석 시트는 2단계(28도 및 33도)로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그랑 콜레오스 파워트레인은 2.0 가솔린 터보와 1.5 가솔린 터보 기반 E-테크 하이브리드 2가지로 운영된다. 2.0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211마력을 발휘하며, 7단 DCT가 적용된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은 새로운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동급 최고 용량의 배터리(1.64kWh)에 하이브리드 전용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멀티모드 오토 변속기를 결합해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45마력을 발휘한다.

멀티모드 오토는 구동 전기모터(출력 100kW)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 모터(출력 60kW)로 이뤄진 듀얼 모터 시스템에 3단 기어와 컨트롤러를 내장한 인버터를 추가했다.
특히,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도심구간(시속 40km/h 이하)에서 최대 75%까지 EV 모드로 주행할 수 있어 가솔린 엔진 대비 최대 50%까지 연료를 절감하는 효율을 자랑한다.

그랑 콜레오스는 테크노(techno), 아이코닉(iconic), 에스프리 알핀(esprit Alpine) 총 세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구체적인 옵션 사양과 판매 가격은 곧 공개될 예정이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플래그십 스토어인 르노 성수를 비롯해 현재 전국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