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3차 세계 대전..." 러시아 나토 침공에 美 전문가들 공식적 언급하자 미국 발칵

최근 동유럽에서 군사적 긴장감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제3차 세계 대전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하며 긴장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폴란드, 루마니아, 리투아니아에
이어 라트비아에서도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전쟁이 강화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지난 9월 19일, 라트비아 서부
해안에서 러시아의 장거리
자폭 드론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드론은 지난주 폴란드에 있는
나토 군사 시설을 공격했던 것과
동일한 유형으로, 나토는 이 드론의
접근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드론의 잔해가 라트비아 국방부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1차 조사 결과
이 드론이 러시아의 거베라
자폭 드론임을 확인했습니다.

라트비아 총리는 이를 보고받고,
폴란드와의 연락을 통해 두 공격이
동일한 드론인지 확인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라트비아는 이 드론이
러시아 국경과 가까운 동부 지역을
지나지 않고, 서부 해안에 떨어졌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나토의 방공망이 라트비아 상공을
완전히 커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드론이 라트비아 영공을 무사히
통과해 서부 해안에 떨어졌다는
사실은 나토 방공망의 치명적인
허점을 드러내는 중요한 사건으로
해석됩니다.

더욱 충격적인 점은 이 드론 발견
바로 전날, 라트비아에서 러시아의
지시를 받은 간첩이 체포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간첩은 라트비아 국적을 가진
러시아의 스파이로, 라트비아 군의
주둔지 및 나토 동맹군의 활동 정보를
수집해 러시아에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라트비아 당국은
이 간첩이 러시아 특수부대의
침투를 돕기 위한 정찰 활동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라트비아뿐만 아니라,
리투아니아, 폴란드, 루마니아 등
동유럽의 4개 나토 국가들에서
불과 8일 사이에 자폭 드론의
침범 공격이 발생한 중대한 사태로
이어졌습니다.

9월 10일에는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에서 자폭 드론 2대가
발견되었으며,

9월 13일에는 루마니아 영공이
침범당했고,

9월 18일에는 라트비아에서
드론이 다시 발견되는 등,

러시아의 자폭 드론 공격이
갈수록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러한 갈등이
세계 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도발이 계속된다면 더욱 강력한
제재가 뒤따를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트럼프는 푸틴의 전쟁 지속을 비판하며,

"푸틴이 자신을 실망시켰다"

고 말한 뒤, 휴전 협상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음을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푸틴이
전시 경제 체제로 전환하며
무리하게 전쟁을 계속하는 이유는
권력 유지와 측근들의 부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푸틴은 현재 전쟁을 멈출 수 없는
상태에 있으며, 성과를 내지 못한
상황에서 더욱 강경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4년 동안 100만 명 이상의
사상자를 내고, 엄청난 양의 무기를
소모했음에도 불구하고 얻은 것은
자포리자와 헤르손 남부 지역뿐이라는 점은 푸틴의 입지를 더욱 궁지로
몰고 있습니다.

이처럼 푸틴은 아무리 큰 대가를
치러도 여전히 중요한 전략적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그가 더 큰 군사적 도발을 감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푸틴은
더 큰 위험에 직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으며, 세계는 이러한
긴장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은 국제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고,
이 전쟁이 어떻게 마무리될지에 따라
향후 세계 정세도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