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 부국제 찾은 류준열, 전천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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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0년 만에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배우 류준열이 그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냈다.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소셜포비아'를 통해 처음 정식 게스트로 초대받고 2022년 개막식 MC로 영화제의 포문을 열었던 류준열은 올해 영화제에서는 한국 영화의 미래를 끌어 나갈 잠재력을 갖춘 새로운 신인 배우들을 발굴하기 위해 개설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신예들의 연기를 직접 심사하고 폐막식에서 직접 시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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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소셜포비아’를 통해 처음 정식 게스트로 초대받고 2022년 개막식 MC로 영화제의 포문을 열었던 류준열은 올해 영화제에서는 한국 영화의 미래를 끌어 나갈 잠재력을 갖춘 새로운 신인 배우들을 발굴하기 위해 개설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신예들의 연기를 직접 심사하고 폐막식에서 직접 시상을 진행했다.
신인 배우로 부국제에 발을 내디뎠던 류준열은 9년이 지난 현재,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에게 인정받는 배우로서 저력을 보여준 셈이다.
지난 4일 오후 부산에 도착한 그는 당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10년 전 부국제에 신인 배우로 참석하던 때가 어제처럼 생생하다”고 운을 뗀 뒤 “배우로서 영화제에 초대된다는 사실이 이토록 황홀한 일인 줄 그 때 알았고, 이후 매년 초대받기를 간절히 원했다”고 했다.
그는 “10년 후 다시 그 부산으로 돌아와 올해의 배우를 심사하게 됐다”면서도 “그 사실에 마냥 즐거울 수만은 없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제가 양게라는 역할로 부산을 즐겼던 그 순간처럼 어떤 배우가 영화 안에서 가장 즐기며 연기했는지를 살펴본다면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심사하지 않을까 싶다”고 심사 기준을 밝힌 바 있다.
류준열은 야심찬 포부대로 올해 부국제 일정 중, 최동훈 감독과 함께 영화 ‘외계+인’ 1, 2부 연속 상영 GV와 야외 무대인사로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거장 레오스 카락스 감독의 신작 ‘잇츠 낫 미’의 오픈 토크를 함께한 류준열은 레오스 카락스 감독과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류준열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에 주연으로 나서 향후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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