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된 지금 사람들이 가장 많이 떠오르는 건 바로 '바다', '계곡' 등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장소일 것 같은데요. 그런데 최근 온도가 높아지면서 해파리들의 출몰이 잦아지다보니 피서를 즐기지도 못하는 상황이 답답할 따름입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여름철 방문해야 한다는 해외 피서 여행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몰디브
죽기 전에 한 번쯤은 가봐야 한다는 몰디브인데요. 인도양의 보석이라고 몰디브는 바다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매해 여름마다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몰디브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몰디브 여행자 신고서인 이무가를 꼭 준비하셔야 하는데요. 이무가는 96시간 내에만 온라인으로 작성 후 등록하면 되기 때문에 비자 시스템보다 여유있게 준비가 가능하니 이 부분 참고하여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몰디브는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데요. 스노쿨링, 스쿠버다이빙, 수상스포츠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한 뒤에는 수상가옥에서 드넓은 바다를 눈에 담아보며 힐링의 시간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2. 괌
사계절 내내 온화한 기후를 보이는 만큼 행동에 큰 제약이 없어 방문하기 좋은 괌인데요. 이곳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주 여행지로 알려져 있으며 역시 여름철 많은 여행객들로 붐비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괌의 장점은 다수의 한국인들이 방문하는 만큼 소통에 능한 직원들이 상시 대기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그러니 단기보다는 2박 3일 등의 장기적인 일정을 통해 괌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괌에서는 돌고래들을 감상할 수 있는 돌핀 크루즈부터 정글투어, 짚라인 등 이색적이고 짜릿한 체험이 가능한데요. 만약 괌에 간다면 녹색 빛깔의 모래가 독특함을 자아내는 탈로 포포 비치는 꼭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3. 코타키나발루
세계 3대 선셋으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루인데요. 이곳은 물가가 저렴하고 에메랄드 빛이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바다의 모습에 많은 분들이 죽기 전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로 추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코타키나발루에 방문한다면 호핑투어는 필수인데요. 호핑투어를 하기 좋은 곳으로는 10분이면 도착이 가능해 뛰어난 접근성을 가진 사피섬이 있으니 현지의 제셀톤 선착장을 이용해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반드시 바다에서 해볼 수 있는 패러세일링부터 바나나보트, 스노쿨링, 스쿠버다이빙 등의 해양 액티비티를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즐거운 시간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4.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특히, 레이캬비크는 유라시아와 아메리칸 지각 층이 만나 경이로운 모습을 연출해 많은 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여름이 되면 낮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한밤중에도 은은한 햇빛을 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늦게까지도 여행을 즐기기 좋으니 백야 현상이 일어나는 6월~8월 사이 꼭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주변에는 증기가 솟구치는 게이시르와 대형 폭포인 굴포스, 화산 지형의 싱벨리르, 고원 지대인 하이랜드가 위치하고 있으니 이곳들도 함께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