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은 페트병에 담아 두세요.." 한국인 90%가 몰랐던 쌀 '진짜 꿀팁'

쌀을 사 오면 봉지째 쌀통에 붓거나 봉지 그대로 둡니다. 그런데 여름을 넘긴 쌀에서는 밥을 지어도 냄새가 나고, 바닥에는 고운 가루가 쌓여 있습니다. 담는 그릇만 바꿔도 달라집니다.

페트병에 나눠 담으면 벌레가 안 생깁니다

쌀벌레는 봉지의 미세한 구멍이나 쌀통 뚜껑 틈으로 들어옵니다. 깨끗이 말린 페트병에 깔때기로 쌀을 부어 뚜껑을 잠그면 공기도 벌레도 들어갈 곳이 없습니다. 한 병에 두세 끼 분량씩 나눠 담으면 꺼내 쓰기도 편합니다. 넣기 전에 병 안을 완전히 말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냉장고 야채칸이 가장 좋은 자리입니다

쌀은 온도가 높을수록 기름 성분이 산화해 묵은 냄새가 납니다. 페트병에 담아 야채칸에 세워 두면 그 변화가 거의 멈춥니다. 자리가 없으면 베란다처럼 서늘하고 해가 안 드는 곳에 둡니다. 싱크대 아래는 습기가 올라와 가장 나쁜 자리입니다.

쌀통은 바닥까지 비우고 다시 채웁니다

쌀통에 남은 쌀 위로 새 쌀을 부으면 아래쪽 묵은 쌀이 계속 바닥에 남습니다. 그 쌀이 가루가 되고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새로 살 때는 통을 완전히 비우고 마른 천으로 닦은 다음 채웁니다. 바닥에 신문지를 한 장 깔아 두면 비울 때 수월합니다.

정리하면 페트병에 나눠 담기, 냉장고 야채칸에 두기, 쌀통은 바닥까지 비우기. 세 가지만 지켜도 밥맛이 달라집니다. 특히 첫 번째가 핵심입니다. 다 마신 생수병 두어 개만 있으면 오늘 바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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