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LG, 11월 1일 안방 잠실서 팬들과 우승 세리머니

조범자 2025. 10. 3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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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즌 프로야구 챔피언 LG 트윈스가 11월 1일 잠실에서 팬들과 '우승 세리머니'를 한다.

LG 구단은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 우승)을 원정 경기에서 달성함에 따라 그 감동을 팬들과 함께 나누고자, 11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잠실야구장에서 '한국시리즈 통합우승 IN 잠실' 행사를 연다"며 "트로피 퍼포먼스, 선수단 그라운드 행진, 비하인드 스몰토크, 선수단 샴페인 샤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불꽃놀이도 펼쳐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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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2025 시즌 프로야구 챔피언 LG 트윈스가 11월 1일 잠실에서 팬들과 ‘우승 세리머니’를 한다.

LG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KS 5차전에서 4-1로 승리하며 4승 1패를 기록,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LG는 안방에서 홈팬들과 다시한번 감동을 나누기로 했다.

LG 구단은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 우승)을 원정 경기에서 달성함에 따라 그 감동을 팬들과 함께 나누고자, 11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잠실야구장에서 ‘한국시리즈 통합우승 IN 잠실’ 행사를 연다”며 “트로피 퍼포먼스, 선수단 그라운드 행진, 비하인드 스몰토크, 선수단 샴페인 샤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불꽃놀이도 펼쳐진다”고 전했다.

행사 예매는 행사 당일 오전 11시 오픈되며, 프리미엄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이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예매는 구단 홈페이지·모바일 앱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인터넷 예매 잔여석과 현장 판매 전용 500석이 추가로 판매된다.

LG 우승 엠블럼

LG는 우승 엠블럼과 공식 슬로건도 공개했다.

LG는 “서울의 상징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과 잠실야구장을 활용해 LG 트윈스가 지닌 강인한 정신력과 서울의 상징성을 동시에 표현했다. 이는 치열한 한국시리즈를 끝까지 헤쳐 나가며 정상에 오른 팀의 투지와 위상을 드러낸다”며 “엠블럼 중앙에는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가 자리하고 있으며, 그 위의 4개의 별은 구단의 통산 네 번째 우승을 기념한다”고 설명했다.

LG가 정한 KS 우승 공식 슬로건은 ‘더 리턴 오브 챔피언스’(The Return of Champions)다.

2023년 통합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자부심과 챔피언의 위상,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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