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운명전쟁49 보면서
“소름 돋는다…”이 말 한 번쯤 해보셨죠.
저도 그냥 시청자로 보고 있었는데, 테스트용 사진이 화면에 뜨는 순간 이상하게 몇 가지 느낌이 먼저 들어왔습니다.
사진 몇 초 봤을 뿐인데

첫 사진을 보자
머리에 타격감, 사고라는 단어가 떠올랐고
두 번째 사진은
일하다 돌아가시고, 과로도 있었구나 싶었고
세 번째 사진은
지병이 아닌, 예상치 못하게 뒤늦게 알아챈 아픔, 그리고 ‘칼’일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연진처럼 10분 동안 집중한 것도 아니고 그저 몇 초였는데요.
저 스스로도 놀랄 만큼 순간적으로 들어온 느낌이었습니다.
타로를 동원해서 본격 정답 맞히기 시작
펫타로 함께 배운 동기와
카톡으로 정답 맞히기 놀이가 시작됐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맞아서 둘 다 소름이었어요.
카드를 뽑아 노숙자발 번호 맞춤!

운명전쟁49 3화에 나온 큰 수술한 두 곳
맞추기!
무당들은 '지기'라는 말을 쓰는데,
저희는 '게슈탈트'라고 합니다.

운명전쟁49 4화에 나온,
연인들의 재회하고 싶은 마음 맞추기!
마음 읽은 것은 펫타로로 자주 해왔기 때문에 너무 명확하게 보였어요.

위 대화에선 짧게 얘기했는데,
이국주님의 리딩과 거의 비슷했습니다.
그 후로도 적중 성공, 성공, 성공!

이런 경험,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전에 축구 경기 앞두고
우리팀 에너지가 유독 깨져 보였던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지겠다…”싶어
안 보고 잠을 청했죠.
그리고 잠결에 “몇 분에 골 들어갈 거야”라고 말했는데 실제로 그 시간에 상대팀의 골득점이 나왔습니다.
이럴 땐 저도 소름이 돋습니다.
“사진만 보고 어떻게 알아요?”
이 질문을 자주 듣습니다.
“영상통화 하나요?”
“직접 봐야 하나요?”
안내하다가 사진 보고 한다는 말이 나오면 대화가 멈추는 순간이 종종 있었습니다.
사진은 단순한 이미지가 아니라
사진 속 인물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통로입니다.
혹시 여전히 궁금하신가요?
“사진만 보고 어떻게 알아요?”
이 질문에 이미 선입견이 담겨있진 않나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물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보고도 가능할까요?”
불가능하다고 단정하지 않으며,
번거롭게 이동할 필요 없이,
교감을 사진만 있어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니까요.
촉은 특별한 사람만의 것이 아닙니다
운명전쟁49 보다가
속으로 맞춰본 적, 있으시죠?
나도 모르게 “이건 이거 같은데…”
싶었던 순간.
촉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죠.
저는 그 감각을 조금 더 노력해서
동물들과의 교감을 위해 더 자주 쓰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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