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롯데 ‘육성 선수’ 박찬형 첫 안타…김태형의 화수분 야구

정충희 2025. 6. 2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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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에 또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습니다.

주인공인 지난 5월 신고 선수로 입단한 박찬형입니다.

박찬형은 19일 한화전에 대타로 등장해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습니다.

투수 홍민기와 포수 박재엽에 이어 박찬형까지 활약하면서 '부상 병동' 롯데는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선수들이 활약하는 배경에는 명성보다는 실력 위주로 선수를 기용하는 김태형 감독의 지도력이 있다고 분석합니다.

김태형 감독은 2군에서 가능성을 보이면 과감하게 기회를 주고, 1군에서 기량을 발휘하면 주전 기회까지 줍니다.

반면 스타급 선수라도 부진하거나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가차 없이 빼거나 2군으로 보냅니다.

이러한 김태형 감독의 '실력대로' 선수 기용은 롯데가 새로운 화수분 야구단이 되는 토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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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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