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매거진=최정필 기자 choiditor@carmgz.kr>
폭스바겐그룹이 2024년 실적과 함께 2025년 전망을 밝혔다.
폭스바겐 그룹은 2024년 매출액 3,247억 유로, 영업이익 191억 유로를 달성했다. 파이낸셜 서비스 사업의 호조로 인해 그룹 매출이 상승했으나, 자동차 사업 부분은 판매량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구조조정을 위한 26억 유로 규모의 특별비가 포함됐다.
폭스바겐 그룹의 2024년 연간 판매량은 902만 7천여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940만대 대비 3.5% 감소한 것으로, 북미 및 유럽 시장 판매량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나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량을 상쇄하진 못했다.
이외에도 폭스바겐 그룹의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카리아드는 약 13억 2700만 유로를 달성했다.
2025년에는 매출액이 전년도 수치를 최대 5% 초과하고, 영업이익률은 5.5%에서 6.5%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 사업 부문에서는 올해 투자율이 12~13%에 이를 것으로, 그리고 자동차 부문 순현금흐름은 20억 유로에서 50억 유로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는 향후 투자분과 2024년부터의 구조조정 조치에 따른 현금 유출이 포함된다. 자동차 부문 순유동성은 340억 유로에서 370억 유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룹의 목표는 여전히 견고한 재무 및 유동성 정책을 지속하는 것이다.
특히 정치적 불확실성, 무역 제한과 지정학적 긴장의 증가, 경쟁의 심화, 변동성이 큰 원자재와 에너지 및 외환 시장, 그리고 더욱 엄격해진 배출가스 관련 요구 등으로 특징지어지는 환경에서 도전과제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최고 경영자는 “2024년은 혁신적이고 감성적인 제품과 선궂거인 전략적 결정을 통해 명확한 전략 방향을 설정했다”며 “2025년에도 그룹은 일관된 실행에 계속 집중할 것이다. 합리적 가격의 e-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차량, 독일 내 배터리 셀 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폭스바겐그룹은 글로벌 자동차 기술 선도기업으로서 전 세계에 유럽의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르노 안틀리츠 폭스바겐 그룹 최고재무책임자 겸 최고운영책임자는 “내연기관 엔진을 기술적으로 경쟁력 있게 유지하고, 전기차 모델과 소프트웨어에 동시 투자하고 있으며, 미국에서의 명확한 성장 및 투자 전략을 통해 지역적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몇 달, 몇 년 동안 이 부분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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