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준우승'에 빛나는 서울 SK, 팬 감사제 『팬과 함께하는 End & And Story』 성료

방성진 2024. 4. 27. 1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SK가 팬 감사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서울 SK가 27일 용인 SK 나이츠 체육관에서 『팬과 함께하는 End & And Story』 팬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SK가 팬 감사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서울 SK가 27일 용인 SK 나이츠 체육관에서 『팬과 함께하는 End & And Story』 팬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잠실학생체육관을 가장 많이 찾은 팬 150명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SK는 전희철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을 한자리에 모았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했다. 전희철 감독과 김기만 코치, 김선형(187cm, G)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구단에서도 티히히 기프트 세트, 파랑뷰 호텔 숙박권, SK매직 전자레인지, 9988 건강검진권, 봄소와 소파, 허시 기프트 박스 등 풍성한 경품을 전달했다.

전희철 감독과 주장 허일영(195cm, F)이 인사로 팬 감사제를 시작했다. 전희철 감독은 “팬 여러분을 체육관에서만 뵙다가, 밖에서도 뵈니까 기분 좋다. 2023~2024시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낸 것은 죄송하다. 모두 먼 길 오셨다. 시즌 때 아쉬움을 약간이나마 덜 수 있는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 맛있는 식사 하시고, 선수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행복하기를 소망한다. 한 시즌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허일영도 "시즌 끝난 지가 얼마 안 됐다. 우리는 잘 지내고 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구단과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 시즌 때 아쉬움을 이 자리에서 달래겠다. 재밌는 시간 보내겠다"고 전했다. 팬들도 뜨거운 함성으로 응답했다.

선수들은 드래프트로 테이블마다 자리 잡았다. 선수들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팬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팬들과 안부를 나누면서, 밀접한 시간을 보냈다.

SK는 팬들을 위한 식사에도 진심이었다. 바비큐와 푸드트럭으로 풍성한 음식을 제공했다. 선수들과 함께 식사를 즐겼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유튜브 나이츠TV 시즌 MVP은 최원혁(183cm, G)의 몫이었다. 2023~2024시즌 내내 팬들의 웃음을 자아낸 결과였다. 송창용(192cm, F), 오재현(186cm, G)과 경쟁에서 승리했다.

2부에서는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 레크리에이션을 함께했다. 김선형과 허일영은 무대에서 신화 Wild Eyes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선형과 같은 자리에 앉은 한 팬은 "정말 좋은 행사다. 평소 좋아하는 김선형과 같은 테이블에 앉았다. 더욱 기쁘다. 팬 감사제에 처음 참석했다. 푸드트럭 음식이 특히 기대 이상이었다. 선수들과 함께한다는 점이 긴장되기도 했다. 하지만, 선수들은 슈퍼스타였다. 빗발치는 사인과 사진 요청에도 웃는 얼굴로 받아주셨다. 함께 즐길 수 있게 도와주셨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2023~2024시즌 앞두고 기대를 많이 했다. 부상 선수도 많았고, 힘든 점이 많았다. 그럼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에 감사하다. 2024~2025시즌이 더욱 기대된다. 사실 농구를 2023~2024시즌에 처음 봤다. 앞으로도 함께할 거다"고 전했다.

선수 애장품과 경품 추첨으로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사랑을 전한 SK였다. 팬들에게 전달하는 선물이었기 때문에, 선수들은 신중하게 애장품을 준비했다. 홈 27경기에 모두 참석한 팬 50명을 대상으로는 500만원 상당 봄소와 소파를 추첨했다. 기념사진 촬영도 빼놓지 않았다.

사진 제공 = 서울 SK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