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눈물 참기 힘들었다”는 이유… 벨기에서 K-클래식 꿈나무 응원

방영덕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yd@mk.co.kr) 2026. 6. 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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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벨기에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10일(현지시간) 브뤼셀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K-클래식 음악인과의 대화’에서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준우승 김태연씨와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유럽 순방에 동행한 김혜경 여사가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한국 대사관저에서 열린 ‘차세대 K-클래식 음악인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이날 브뤼셀에서 유학 및 활동 중인 젊은 음악인들과 만나 공연을 관람하고 차담회를 가졌다.

특히 벨기에에서 열리는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준우승자인 김태연 첼리스트 등의 공연을 관람한 김 여사는 “눈물 나는 것을 억지로 참느라 정말 힘들었다”며 “피아노를 전공한 음악인이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긍지와 뿌듯함을 느낀다”고 감동을 전했다.

그러면서 “요즘 클래식을 하는 젊은 분들에 대해 팬덤이 형성되고 있는 것 같아서 그런 모습이 너무 좋더라”며 “요즘 해외 순방을 가면 항상 K-팝, K-드라마, K-코스메틱을 얘기하면서 ‘너희는 어디서 그럼 힘이 나오느냐’고 묻는데, 여러분을 뵈니 여기서 나오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김 여사는 현지에서 유학생들을 지원하는 호스트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유학 중인 이들의 고충을 듣고는 “얼마나 외로우시겠냐. 저도 예전에 조금 공부해서 알지만 자신과의 싸움이잖느냐. 타지에서 공부하는 게 얼마나 힘드시겠느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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