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5만원에서 최대 90만원까지 농자재값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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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최소 5만원에서 최대 90만원까지 농자재값 지원에 나선다.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22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반값 농자재 지원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김 부지사는 "강원도는 영농규모가 3000평(1ha) 이하인 농가 비중이 72.3%로 높아 소농 중심의 반값 농자재 지원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수혜의 폭이 넓고 지원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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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최소 5만원에서 최대 90만원까지 농자재값 지원에 나선다.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22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반값 농자재 지원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도가 발표한 ‘반값 농자재 지원 정책’은 비료, 농약, 시설자재, 종자비 등 전품목을 지원하는 것으로, ‘소농’에 초점을 맞췄다. 농업인들은 내년부터 농자재 지원 카드를 발급받아 농협, 사업 가맹 업체 등에서 사용하면 된다.
논의 경우, 5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된다. 0.1~0.2ha 경작은 5만원, 0.2~0.3ha 10만원, 0.3~0.5ha 15만원, 0.5~0.7ha 20만원, 0.7~1.0ha 25만원, 1.0ha 이상 30만원 등이다.
밭의 경우, 15만원에서 90만원까지 지원된다. 0.1~0.2ha 경작은 15만원, 0.2~0.3ha 30만원, 0.3~0.5ha 45만원, 0.5~0.7ha 60만원, 0.7~1.0ha 75만원, 1.0ha 이상 90만원 등이다.
김 부지사는 “강원도는 영농규모가 3000평(1ha) 이하인 농가 비중이 72.3%로 높아 소농 중심의 반값 농자재 지원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수혜의 폭이 넓고 지원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기존 강원도 자체사업 46억원에 반값 농자재 지원 86억원을 추가한 132억원 규모로 3배 증액했지만, 농업인 기대에는 못미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향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반값 농자재 지원 정책의 총 사업비는 852억원이다. 도비 132억(기존 단위사업 46억원+반값 농자재 지원 86억원), 시·군비 306억원, 자부담(농민 부담) 414억원이 투입된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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