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어떡하나… ‘PL 레전드’ 시어러의 울버햄튼 향한 일침 “공격이 너무 둔해… 계속 이러면 강등”

김호진 기자 2025. 9. 1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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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의 전설 앨런 시어러가 황희찬이 몸담고 있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공격력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울버햄튼은 지난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1로 패배했다.

PL 레전드인 앨런 시어러는 현재 울버햄튼의 가장 큰 약점이 공격이라고 꼬집었다.

울버햄튼의 공격은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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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프리미어리그의 전설 앨런 시어러가 황희찬이 몸담고 있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공격력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울버햄튼은 지난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1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울버햄튼은 리그 개막 4연패를 기록하며 순위는 최하위에 위치하게 됐다.


PL 레전드인 앨런 시어러는 현재 울버햄튼의 가장 큰 약점이 공격이라고 꼬집었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팟캐스트에 출연한 시어러의 말을 전했다. 시어러는 “전체적으로 공격이 너무 둔해 보였다. 경기 시작 8~9초 만에 바로 득점할 수도 있었지만 결국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어 “팀의 주포인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이 부상 중이고, 이적설까지 있었지만 간신히 붙잡았다. 하지만 현재는 부상으로 빠져 있다. 공격진이 너무 가볍고 골문 앞에서 위력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약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울버햄튼의 공격은 막혔다. 최근 4경기에서 단 2득점에 그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난 마테우스 쿠냐의 공백은 팀 전력에 직격탄이 됐다. 지난 시즌 쿠냐가 침묵했던 경기에서 팀이 28라운드까지 따낸 승점은 고작 3점이었다.


이에 지난 시즌 14골을 기록한 라르센에게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 황희찬의 부활 역시 팀 입장에서는 절실하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잦은 부상 이력으로 안정적인 출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이 변수다. 득점 부진이 계속된다면 결과를 내기 어렵고, 이런 흐름이 반복될 경우 강등은 현실이 될 수 있다.


울버햄튼이 답답한 공격 부진을 털어내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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