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현경은 1989년 미스코리아 진에 뽑힌 뒤 배우로 활동해왔어요. 당시 함께 출전했던 고현정이 선을 차지하면서 두 사람의 미스코리아 시절이 지금까지도 종종 회자됩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오현경은 꾸준한 자기관리로 여전히 탄탄한 체형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그는 과거 방송에서도 미스코리아 시절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많이 한다고 밝혔고, 최근에는 평소 즐기는 운동으로 등산을 꼽았어요.
등산은 단순히 오래 걷는 운동과는 조금 달라요.
오르막을 올라가는 동안 체중을 위로 밀어 올려야 해서 심박수가 올라가는 동시에 허벅지와 엉덩이 같은 큰 하체 근육도 계속 사용하게 됩니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단순히 체중만 줄이는 것보다 근육과 심폐체력을 함께 유지하는 운동이 중요해져요.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은 자연스럽게 줄기 쉬운데, 하체 근육이 약해지면 계단을 오르거나 오래 걷는 일상적인 움직임부터 힘들어질 수 있거든요.
등산에서는 한 발씩 경사를 올라갈 때마다 허벅지 앞쪽 대퇴사두근과 엉덩이의 둔근이 몸을 위로 밀어 올려요.
평지를 걸을 때보다 하체에 더 많은 힘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오르막이 하체를 자극해요
등산의 가장 큰 특징은 경사예요.
오르막길에서는 무릎과 엉덩이 관절을 굽혔다 펴면서 몸을 계속 위로 이동시켜야 하는데요.
이때 허벅지 앞쪽의 대퇴사두근뿐 아니라 엉덩이의 대둔근과 허벅지 뒤쪽 햄스트링까지 함께 사용돼요.
특히 경사가 가팔라질수록 엉덩이 근육의 역할도 커져요. 발을 내디딘 뒤 지면을 밀어내면서 고관절을 펴야 하기 때문이에요.
꾸준히 등산을 하면 하체 근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계단 오르기나 의자에서 일어나는 동작처럼 일상에서 필요한 힘을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등산만으로 근육량이 크게 늘어난다고 기대하기보다는 평소 근력운동을 함께하면 더 좋아요.

숨이 차면서 심폐체력도 써요
등산은 하체 운동인 동시에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에요.
오르막을 계속 걷다 보면 평지에서 걸을 때보다 금방 숨이 차고 심장이 빨리 뛰는데요.
근육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심장과 폐가 더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이에요.
이런 활동을 꾸준히 하면 심폐지구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현경이 즐겨 하는 등산 역시 심장과 호흡기 기능을 자극하면서 하체 근육까지 사용하는 운동으로 소개되고 있어요.
속도가 빠르지 않아도 괜찮아요.
처음에는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속도로 걷다가 체력이 좋아지면 거리와 경사를 조금씩 늘리는 편이 부담이 적어요.

내려올 때는 무릎을 조심해요
등산에서는 올라가는 것만큼 하산할 때의 움직임도 중요해요.
내리막에서는 몸이 아래로 빠르게 떨어지지 않도록 허벅지 근육이 브레이크 역할을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무릎 주변에 반복적인 부담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평소 무릎이 좋지 않은 사람이 가파른 길을 빠르게 내려오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보폭을 너무 크게 하지 말고 발을 부드럽게 디디면서 천천히 내려오는 게 좋아요.
등산 스틱을 사용하면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이 되고, 바닥이 미끄럽거나 울퉁불퉁한 곳에서는 발목 부상 위험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오현경처럼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과 달리 오랜만에 산을 찾는다면 처음부터 높은 산을 목표로 하기보다 30~60분 정도 걸을 수 있는 낮은 코스부터 시작하는 게 낫습니다.

등산은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50대 이후 등산은 ‘얼마나 높은 산을 갔느냐’보다 안전하게 꾸준히 걷는 게 더 중요해요.
• 처음에는 완만하고 짧은 코스부터 시작하기
• 오르막에서는 보폭을 줄이고 일정한 속도로 걷기
• 허벅지뿐 아니라 엉덩이로 지면을 민다는 느낌 갖기
• 내리막에서는 속도를 줄여 무릎 부담 낮추기
• 등산하지 않는 날에는 가벼운 근력운동도 함께 하기
오현경은 과거에도 몸매 유지를 위해 운동을 많이 한다고 밝혔고, 최근까지 등산을 즐기며 꾸준히 몸을 움직이고 있어요.
등산은 하체 큰 근육을 쓰면서 심폐체력까지 함께 자극할 수 있어서, 중년 이후 체력과 몸매를 동시에 관리할 때 활용하기 좋은 운동이에요.
Copyright ©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도용 및 상업적 사용 시 즉각 법적 조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