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간 라이딩' 한가인 "내가 극성맘? 아이들 쥐잡듯 안 잡아" 해명

마아라 기자 2024. 10. 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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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유튜브를 통해 자녀 학원 라이딩 영상을 공개한 뒤 '극성맘' 논란에 휩싸이자 이를 해명했다.

5일 한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튜브에 풀데이 라이딩 영상을 위해서 특별히 늦게 끝나는 날 촬영했다. 매일 (아이들이 학원에서) 늦게 끝나면 아이도 저도 피곤해서 못 한다"라고 적었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약 15시간 동안 아이들의 등하교 라이딩에 나서며 적극적으로 케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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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 /사진=뉴스1

배우 한가인이 유튜브를 통해 자녀 학원 라이딩 영상을 공개한 뒤 '극성맘' 논란에 휩싸이자 이를 해명했다.

5일 한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튜브에 풀데이 라이딩 영상을 위해서 특별히 늦게 끝나는 날 촬영했다. 매일 (아이들이 학원에서) 늦게 끝나면 아이도 저도 피곤해서 못 한다"라고 적었다.

한가인은 "유난스럽게 아이들 쥐잡듯 잡지 않는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원하지 않는 수업은 하지 않는다"라며 "전 학교·학원 안 다녀도 애들 행복이 우선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을 줄여서라도 아이들이랑 함께 있는 시간을 가지려고 제가 직접 다 케어 했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 그럴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하고 살고 있다"며 "수요일 빼면 밤 9시에 모두 취침한다. 학업으로 목숨 걸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배우 한가인 충격 24시간 관찰카메라'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약 15시간 동안 아이들의 등하교 라이딩에 나서며 적극적으로 케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극성이다" "아이들이 불쌍하다" 등의 댓글을 달며 비난했다.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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