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KBO, 김혜성 MLB 사무국에 포스팅 요청…히어로즈 ‘ML 사관학교’ 명맥 잇나 [공식발표]

최민우 기자 2024. 12. 4. 1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공식 절차에 들어간다.

KBO도 "키움 구단의 요청에 따라 김혜성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포스팅하여 줄 것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KBO의 요청에 따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하면 김혜성은 다음날 오전 8시(미국 동부 시간 기준)부터 30일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과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공식 절차에 들어간다.

키움은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김혜성에 대한 포스팅 공시를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KBO도 ”키움 구단의 요청에 따라 김혜성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포스팅하여 줄 것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KBO의 요청에 따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하면 김혜성은 다음날 오전 8시(미국 동부 시간 기준)부터 30일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과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한다. 계약이 체결될 경우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라 이적료를 키움 히어로즈에 지급해야 한다. 만약 협상 만료일까지 계약에 이르지 못할 경우 포스팅은 종료되며, 김혜성 선수는 다음 연도 11월 1일까지 포스팅될 수 없다.

▲김혜성 ⓒ곽혜미 기자

김혜성은 올해 초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으며, 구단은 이를 존중하고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만약 김혜성이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경우 ‘메이저리거 사관학교’의 명맥을 이어가게 된다. 앞서 히어로즈는 2014년 강정호, 2015년 박병호, 2020년 김하성, 2023년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이끌었다. 김혜성은 히어로즈 출신 다섯 번째 메이저리거를 노린다.

2017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에서 키움의 지명을 받은 김혜성은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KBO리그 대표 내야수로 거듭났다. 2021년 유격수 골든글러브, 2022년과 2023년에는 2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3년 연속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다. 유격수와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모두 수상한 선수는 KBO리그 역사상 김혜성이 유일하다. 또 2023년 신설된 KBO 수비상 2루수 부문에서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공수 양면에서 기량을 인정받았다.

김혜성은 KBO리그 통산 8시즌 동안 953경기에 출전해 3,433타수 1,043안타 37홈런 386타점 591득점 211도루 타율 0.304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11월 28일(목)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 김혜성은 소속사가 마련한 훈련장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포스팅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