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 사신도 먹자마자 눈 번쩍"···'폭군의 셰프' 속 조선식 마카롱 무슨 맛이길래

임혜린 기자 2025. 10. 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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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17%를 넘기며 화제를 모은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는 가마솥 뚜껑으로 꼬끄(겉껍질)를 굽고 전통 곡물을 활용해 만든 조선식 마카롱이 등장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K팝과 드라마 등 한국의 미와 문화가 주목받는 가운데, 화제성을 기록한 '폭군의 셰프' 마카롱을 상품화해 시청자가 드라마 속 감동과 재미를 일상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조선식 마카롱을 실제로 맛볼 수 있다는 반응이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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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tvN DRAMA 유튜브 채널 캡쳐
[서울경제]

시청률 17%를 넘기며 화제를 모은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는 가마솥 뚜껑으로 꼬끄(겉껍질)를 굽고 전통 곡물을 활용해 만든 조선식 마카롱이 등장했다. 주인공이 과거로 타임슬립해 '서학의 간식'이라고 소개한 조선식 마카롱을 한 입 맛본 명나라 사신들은 눈을 휘둥그레 뜨며 감탄했다.

최근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드라마 '폭군의 셰프'와 협업해 흑임자와 쌀을 활용한 '마크론'을 실제 상품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CJ푸드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흑임자로 만든 '흑 마크론'을 △서울 제일제당센터점 △강남직영점 △압구정직영점 △카페교대점 △구로디지털직영점 △부산서면점 등 6개 직영점에서 먼저 출시했고, 지난 3일부터는 '쌀 마크론'과 함께 전국 가맹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출시된 흑 마크론은 흑임자 크림을 채워 고소한 풍미를 살렸고 쌀 마크론은 쌀로 만든 꼬끄에 흑임자 필링을 넣어 한국적인 맛을 강조했다. 두 제품 모두 기존 마카롱의 강한 단맛을 줄이고 부담스럽지 않은 고소함과 쫀득한 식감을 살려 저당 트렌드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에 적합하다. 명절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CJ푸드빌 관계자는 "K팝과 드라마 등 한국의 미와 문화가 주목받는 가운데, 화제성을 기록한 '폭군의 셰프' 마카롱을 상품화해 시청자가 드라마 속 감동과 재미를 일상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조선식 마카롱을 실제로 맛볼 수 있다는 반응이 많다"고 전했다.

식품업계는 최근 K-콘텐츠와의 협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스비식품은 '폭군의 셰프' 속 고추장 버터 비빔밥을 출시했고, CJ제일제당과 오뚜기는 '오징어게임 2'와 협업해 글로벌 시장에 떡볶이와 라면 등을 선보였다. GS25는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와 협업해 김밥, 주먹밥, 분식 세트를 출시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업계 관계자는 "K-콘텐츠를 모티프로 한 아이템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스토리텔링 경험을 제공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임혜린 기자 hihili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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