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고민시에 폭풍 플러팅…"멀리서 보고 싶어" ('언니네 산지직송')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방송인 덱스가 배우 고민시를 향해 폭풍 플러팅을 전한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에는 고민시가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꽃게잡이'에 나선다.

한창 조업을 하던 이들은 잠시 휴식 시간을 갖는다. 근처 항구에 자리를 잡고 앉은 멤버들은 덱스와 고민시를 이어주기 위해 고민시 옆에 앉으라고 재촉한다. 하지만 덱스는 얼굴을 붉히며 "아니야 멀리서 보고 싶어서 그래"라며 쑥스러워해 설렘을 안겼다.

그러면서 안은진은 고민시에 "'냉터뷰(덱스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때도 이랬어?"라고 물었고 고민시는 "'냉터뷰' 때는 순둥한 상남자 느낌이었다"고 말하자 덱스는 "민시는 똑같다. 거기나 여기나"라며 멘트를 던져 고민시를 '심쿵'하게 했다.

이어서 안은진은 "그러면 '고민시'로 삼행시 가자.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 가질게요"라며 자연스럽게 삼행시를 요청했다.

그러자 덱스는 기다렸다는 듯 "고민고민하지마, 민시와 함께라면, 시상 어디도 좋아"라며 마음을 고백해 모두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언니네 산지직송'은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 먹거리까지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어촌 리얼리티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