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페르스타펜, "피아스트리는 F1 챔피언 다툴 재능 있다"

왼쪽부터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 /사진=레드불 레이싱

왼쪽부터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 /사진=레드불 레이싱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페르스타펜은 올시즌 챔피언 5연패를 노리고 있지만 깜짝 스타 피아스트리의 등장에 지금까지 밀리는 분위기다.

피아스트리는 5라운드 현재 시즌 3승을 거두며 드라이버즈 챔피언 선두로 나섰다. 최근 2연승을 거둔 피아스트리는 올시즌 F1 데뷔 3년차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시즌부터는 F1 레이스에 완전히 적응하는 분위기라고 평가 받는다.

오스카 피아스트리 사우디아라비아 GP 우승.  /사진=맥라렌

오스카 피아스트리 사우디아라비아 GP 우승.  /사진=맥라렌당초 시즌 전부터 맥라렌이 올시즌 챔피언 팀이 될거란 예측은 다수 있었다. 하지만 드라이버는 피아스트리가 아닌 팀 동료 랜도 노리스로 예측됐다. 더 많은 경험과 지금까지 성적을 토대로 노리스와 페르스타펜이 대결을 펼칠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고 5라운드를 치른 현재 피아스트리의 컨디션이 가장 좋은 상태다. 이대로 나간다면 맥라렌은 피아스트리와 노리스를 앞세워 더블 타이틀을 따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

오스카 피아스트리 사우디아라비아 GP 우승 샴페인 세레머니.  /사진=맥라렌

오스카 피아스트리 사우디아라비아 GP 우승 샴페인 세레머니.  /사진=맥라렌피아스트리는 같은 호주 출신 F1 드라이버 마크 웨버의 지도를 받고 있다. 마크 웨버는 슈마허 시대에 당대를 대표하던 F1 드라이버 출신이다. 같은 모국을 기반으로 호주의 앞선 모터스포츠 기술과 노하우를 후배에게 물려주고 있는 것.

3년차를 맞은 피아스트리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에서 페르스타펜을 압도하는 기술과 대담함을 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스타트부터 둘은 맞붙었고, 그 과정에서 피아스트리가 페르스타펜을 제압하며 올시즌 챔피언을 향한 맞대결이 심상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페르스타펜은 경기후 "피아스트리는 올시즌 챔피언을 다툴 능력이 충분해 보인다"고 박수를 보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맥라렌, F1대회조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