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20대 새벽에 택시·승용차 연쇄 추돌...동승자 포함 7명 부상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4. 10. 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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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대 술을 마신 20대가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내 음주운전자를 포함해 7명이 다쳤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6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교차로에서 20대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택시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중앙선을 넘은 A씨 차량은 마주 오던 또 다른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하고서야 멈춰 섰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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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대 술을 마신 20대 운전자가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내 음주운전자를 포함해 7명이 다쳤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새벽 시간대 술을 마신 20대가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내 음주운전자를 포함해 7명이 다쳤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6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교차로에서 20대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택시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중앙선을 넘은 A씨 차량은 마주 오던 또 다른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하고서야 멈춰 섰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었다. 또 그의 차량에 동승해 있던 3명을 비롯해 모두 6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동승자들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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