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30억, 남편은 5일간 잠적"… 발라드 여왕의 고백에 모두 울었다

"30억 빚, 죽음까지 생각했다"…이수영, 슬펐던 현실 고백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가수 이수영이 자신의 인생을 뒤흔든 30억 원대 사기 피해와 죽음까지 생각했던 당시의 심경, 그리고 현재의 남편이 보여준 기적 같은 사랑을 방송에서 처음으로 털어놨다.

2000년대 ‘발라드의 여왕’으로 불렸던 그녀는, 화려한 무대 뒤 감춰졌던 고통의 시간을 담담히 고백하며 대중에 깊은 울림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이수영은 “내 개인정보를 이용해 누군가가 대출과 투자를 멋대로 했다”며, 그 피해 규모가 30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믿었던 이의 배신은 그녀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고,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의 깊은 절망을 안겼다.

결혼을 약속한 연인에게 자신의 채무 상황을 털어놓았을 당시, 그는 5일간 연락을 끊었다.

이수영은 “무일푼이 아니라 마이너스였다”며 “그가 도망쳐도 이상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5일 후 남편은 전화를 걸어 “자기는 이 상태더라도 내가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그가 보여준 결심은, 단순한 사랑을 넘어 이수영의 삶 전체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

이수영은 “남편에 대해선 무한 신뢰”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결혼 후 남편은 단 한 번도 그녀의 수입에 대해 묻지 않았다고 한다.

오히려 “동생들 잘 챙기라”며 상처와 책임을 함께 감싸준 것이다.

이수영은 “사기당한 돈으로 동생에게 더 잘해주지 못한 게 가장 후회된다”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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