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현수의 부활? 강백호의 한 방?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오늘(8일) 열립니다.

LG 선발 최원태와 KT 선발 벤자민의 역할이 중요한 가운데, LG는 침묵하고 있는 김현수의 부활이, KT는 장타가 없는 강백호의 한 방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현수는 한때 겪었던 가을야구 징크스가 재현되는 모양새고, 강백호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포함해 올 가을야구에서 6안타를 쳤지만 모두 단타였고 올 시즌 LG전 타율이 1할대로 약했습니다.

두 간판타자가 어떤 활약을 하는 지도 선발 대결 못지않은 3차전의 열쇠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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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