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불륜 목격"…결국 '이혼' 결정한 男스타

두 번의 이혼을 겪는 동안 모두 문제가 많은 배우자들을 만났다고 고백한 인물이 있습니다.

MBN '한번 더 체크타임'

이는 바로 배우 임병기의 이야기인데요.

1950년생인 임병기는 지난 1969년 TBC 공채 9기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김약국의 딸들’, ‘풍운’, ‘태조 왕건’, ‘명성황후’, ‘야인시대’ 등 수많은 흥행작에 출연하며 얼굴을 널리 알렸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배우 경력과 달리, 사생활에서는 깊은 상처를 안겨준 일이 많았습니다.

MBN '특종세상'

임병기는 사실 두 번의 이혼을 경험했는데요.

그는 지난 2023년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그동안 마음속에만 담아두었던 사연을 털어놓았습니다.

임병기는 두 번의 이혼 모두 "전처 쪽에서 잘못했던 건 사실이다"라고 인정한 건데요.

그는 첫 번째 이혼에 대해 “사람이 감각이나 눈치 같은 게 있지 않나. 차 안이었고, (아내와 내연남이) 불륜 관계였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어 “괴로운 건 말도 못 했다. 배신감, 치욕감. 다 그런 게 남의 일인 줄 알았다. 나한테 닥치니까 기분이 썩 안 좋더라”라고 그 당시의 감정을 털어놓았습니다.

MBN '특종세상'

이후, 이혼 과정에서 그는 아버지의 말을 떠올렸다고 합니다.

임병기는 “저희 아버지가 저보고 그랬다. 그래도 네 아이를 낳은 부인인데 어디 가서 못 산다고. 그러면 안 되니까 돈을 조금 주라고”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그는 “그래서 5000만 원, 2000만 원, 큰 돈이었다. 당시에는. 그렇게 주고 서류상으로 끝난 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혼 뒤, 싱글 대디 생활을 이어가던 그는 몇 년 뒤 지인의 소개로 14살 연하의 두 번째 아내를 만나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기대도 했지만, 두 번째 결혼 역시 고통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임병기는 "사업체를 차려달래서 차려줬는데 그때 사업이 안 되고 저질러 놓은 일이 많았다"라고 회상했습니다.

MBN '특종세상'

이어 "일식집, 스크린 골프, 이런 거 하면서 저한테 금전적인 피해를 많이 입혔다. 당시에 (빚이) 8,9억이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그때 부산 해운대에 아파트가 하나 있었는데 제 명의로 되어 었던 건데 그것도 이혼 직전에 다 팔아버렸다"라며 "그 빚을 지금도 갚고 있는 게 있다"라고 말하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당시 해당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저렇게 속상한 일을 겪고도 아이들 위해 참고 산 게 너무 짠하다”, “두 번이나 그런 사람을 만나다니… 앞으로는 꼭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위로했죠.

이처럼 두 번의 결혼 모두 상처로 남았지만, 임병기는 여전히 꿋꿋하게 삶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화려해 보였던 배우의 이면에 이렇게 오랜 세월의 고통이 자리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에게 더욱 큰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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