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 교총회장, 숨진 채 발견…교총 “철저한 조사 통해 진상 규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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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멈춤의 날'인 4일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 직전 회장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7분쯤 제주 서귀포시 법환포구 인근에 있던 차량에서 전 제주교총회장 A(5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월 제주교총 회장에 취임한 A씨는 학교장으로 근무하다가 지난 1일 자로 도교육청의 학교 교육을 담당하는 부서 과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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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멈춤의 날’인 4일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 직전 회장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7분쯤 제주 서귀포시 법환포구 인근에 있던 차량에서 전 제주교총회장 A(5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A씨가 귀가하지 않자 가족이 경찰에 실종 신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는 보도자료를 내고 “故 서이초 선생님의 49재인 오늘 전 제주교총 회장이자 제주도교육청 과장이 유명을 달리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라며 “최근 서울, 전북, 경기 지역의 연이은 교사 극단 선택에 이어 또 다시 들려온 비보에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표현할 길 없다. 이토록 애통하고 가슴 아픈 일이 언제까지 계속될런지 땅을 치고 하늘을 보게 된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교총은 “고인은 제32대 제주교총 회장으로 올해 2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면서 교권보호와 교원 전문성 신장, 회원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직무에 임하던 중 9월 1일자로 제주도교육청 과장 발령을 받으면서 지난 8월 31일 회장직을 사임한 바 있다”라며 “교총은 13만 회원은 물론 전국의 선생님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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