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환경·이색축제...'관광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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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괴산군이 체류형 관광에 집중해 사계절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괴산만의 특색을 담은 축제들로 충북 대표 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차근차근 명성을 쌓아 전국적인 관광지가 되겠다는 괴산군의 포부, 계속해서 김세희 기잡니다.
불빛공원과 숲 체험시설 등 천혜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체류형 관광에 집중해 사계절을 대표하는 충북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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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괴산군이 체류형 관광에 집중해 사계절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괴산만의 특색을 담은 축제들로 충북 대표 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차근차근 명성을 쌓아 전국적인 관광지가 되겠다는 괴산군의 포부, 계속해서 김세희 기잡니다.
<리포트>
물길을 따라 굽이굽이 펼쳐진 둘레길을 걸으며 괴산호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산막이 호수길.
지난달 개장해 한 해 30만 명 이상이 찾는 명품 둘레길 산막이 옛길과 연계해 괴산호 전체를 둘러볼 수 있게 됐습니다.
잔잔한 호수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댐 위에서 드넓은 자연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문광저수지도 전국에 내놔도 손색없는 은행나무 단풍 명소입니다.
과거 괴산은 쌍곡계곡과 화양계곡 등 여름철 관광 수요에 의지했지만,
불빛공원과 숲 체험시설 등 천혜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체류형 관광에 집중해 사계절을 대표하는 충북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진수 / 괴산군 문화체육관광과장
"괴강 관광지,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등 천혜의 자원을 활용한 인프라 구축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
괴산은 축제의 고장으로도 자리잡았습니다.
괴산의 상징과도 같은 괴산고추축제는 지난해에만 26만 명 이상이 찾아 10억 원 이상의 고추 판매 수익을 올렸고,
고추의 붉은색을 착안해 기획한 봄철 '빨간맛 페스티벌'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김장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해마다 사전 예약이 일찌감치 마감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선영 / 김장축제 참가자 (지난해 11월 3일)
"여기서는 한 번에 김장만 해서 가져갈 수 있어서 너무 편리하고 좋아서 가족들이 김장철만 되면 괴산에서 모여서 김장해서 나눠갖고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자연특별시 괴산.
관광과 축제가 강력한 경쟁력을 갖게 되면서 전국적인 관광도시로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CJB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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