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서 올해 17번째 럼피스킨 발생

박석원 기자 2024. 10. 2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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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29일 안성시의 한 젖소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농장에서 기르던 114마리 중 감염된 소들은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성시 및 인접 6개 시·군(경기 이천, 용인, 평택, 충남 천안, 충북 진천, 음성)에 위치한 축산관계 시설과 차량에 대해서는 30일 오후 8시까지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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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럼피스킨 관련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일보DB

 

농림축산식품부가 29일 안성시의 한 젖소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전국에서 확인된 17번째 사례로, 안성에서는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 발생이다.

농식품부는 확산 방지를 위해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고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또한, 이 농장에서 기르던 114마리 중 감염된 소들은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성시 및 인접 6개 시·군(경기 이천, 용인, 평택, 충남 천안, 충북 진천, 음성)에 위치한 축산관계 시설과 차량에 대해서는 30일 오후 8시까지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는 추가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관계자들은 엄격한 방역 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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