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만 원' 깎아준다.. 기아 K5 역대급 할인에 쏘나타 괜히 샀다 '난리'

사진 출처 = 'Reddit'

기아가 지난달에 이어 11월에도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표 중형 세단 K5를 구매하면 제공받을 수 있는 혜택들이 화제다. 먼저 기본 혜택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한 전 라인업의 차량 가격에 3%를 할인해 최대 115만 원 싸게 K5를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기존 K5 24MY 모델에 한해 받을 수 있는 혜택임을 유의하자.

또한 최근 2024 KBO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한 프로야구 구단 '기아 타이거즈'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프로모션도 반가운 할인을 제공한다. 선착순 1,300대까지 올해 3월 이전에 생산된 2024년식 K5의 경우 7%, 4월 이후 생산 모델은 3%를 깎아준다. 하이브리드 기준 7%는 26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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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합하면 2천만 원 중반대
2025년형 K5도 '덩달아' 눈길

또한 현대카드 M계열 신용카드로 결제한다면 적용 가능한 세이브 오토 30/50만 원과 기아멤버스 포인트 최대 40만 원 등의 혜택도 소비자들을 기다린다. 기아 K5의 모델별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2,868만 원~3,526만 원, 2.0 가솔린 2,784만 원~3,447만 원, 2.0LPi 2,853만 원~3,462만 원, 2.0 하이브리드 3,183만 원~3,811만 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모션의 혜택들을 대거 적용한다면 실구매가는 2천만 원 중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아 2025년형 K5 모델이 지난 4일 출시됐다. 새로운 신설된 ‘스마트 셀렉션’ 트림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스마트 셀렉션은 2.0 가솔린 모델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엔트리 트림으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셀렉션은 기존 엔트리 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의 일부 사양을 간소화하고, 전용 디자인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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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렌터카 고객도 고려
다양한 전용 트림 갖췄다

스마트 셀렉션 트림은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의 일부 사양을 간소화하는 한편 모던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콘셉트로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 전면 범퍼 하단 인테이크 그릴, 전후면 버티컬 윙, 스키드 플레이트, 머플러 팁 등을 새롭게 디자인해 세련된 외관을 완성했다.

또한 전용 외장 색상인 ‘글래시어’를 새롭게 추가하고 16인치 알로이 휠, 직관적인 기계식 변속 레버(SBC, Shift By Cable),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에서 지도(내비게이션) 기능 등을 제외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같은 커넥티비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12.3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엔트리 트림만의 최적화된 사양 구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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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렌터카 고객도 고려
다양한 전용 트림 갖췄다

기아는 장시간 운행이 잦은 영업용 차량 고객들의 니즈를 고려해 현재 택시로도 판매되고 있는 2.0 LPi 렌터카 모델의 상품성도 강화했다. 2.0 LPi 렌터카 모델의 엔트리 트림에는 장시간 운전의 쾌적함을 위해 앞좌석 통풍 시트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하고 운전석 파워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이 포함된 컴포트 패키지를 선택 사양으로 추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택시 미터기, 갓등, 빈차등 등 영업 용도로 운용할 시에 필요한 애프터 마켓 장비를 보다 쉽고 저렴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전용 와이어링을 전체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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