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재판중인 '獨 국대출신' 보아텡, 前 여자친구 폭력 의혹도 제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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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활약하며 월드컵 우승도 차지했던 제롬 보아텡(34·올림피크 리옹)이 가정폭력 재판에 이어 전 여자친구에 폭력을 휘둘렀다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프랑스매체 RMC Sport는 21일(이하 한국시간)독일 매체 콜렉티브와 SZ의 보도를 인용해 "보아텡이 전 여자친구 카시아 렌하르트에게 신체적, 정신적, 재정적 폭력을 가했다"고 전했다.
보아텡의 전 여자친구 렌하르트는 지난해 2월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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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활약하며 월드컵 우승도 차지했던 제롬 보아텡(34·올림피크 리옹)이 가정폭력 재판에 이어 전 여자친구에 폭력을 휘둘렀다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프랑스매체 RMC Sport는 21일(이하 한국시간)독일 매체 콜렉티브와 SZ의 보도를 인용해 "보아텡이 전 여자친구 카시아 렌하르트에게 신체적, 정신적, 재정적 폭력을 가했다"고 전했다.
보아텡의 전 여자친구 렌하르트는 지난해 2월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보아텡은 이 소식을 듣고 약 일주일간 휴가를 가지며 마음을 추스른 뒤 이어진 리그 경기에서 렌하르트를 기리는 검은 완장을 착용하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두 독일매체의 조사에 따르면 렌하르트 가족의 변호사가 원본으로 확인한 문서에는 렌하르트의 어머니가 그녀의 딸이 보아텡의 압력을 받아 기밀 유지 계약에 서명했다는 내용이 있다고 전해진다. 계약서에는 렌하르트가 보아텡과의 관계에 대해 침묵을 지켜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고 한다.
문서에 따르면 렌하르트는 보아텡에게 얼굴을 맞았고 두려움에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어머니에게 말했으며 콜렉티브와 SZ는 "렌하르트의 측근들은 그녀가 위협을 느꼈지만 기밀 유지 계약이 그녀에게만 적용됐기 때문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두 독일 매체는 뮌헨 검찰이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아텡은 또 다른 전 여자친구 셰린 센러 대한 가정 폭력으로 기소된 후 180만유로(약 25억5000만원)의 벌금형에 대한 항소로 뮌헨 법원에서 재판을 진행 중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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