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휘둥그레! 천만 송이 국화가 선사하는 환상적인 국내 여행지
10월 가볼 만한 꽃 축제
이색적인 야경까지 놓치지 마세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국화축제가 전북 익산에서 막을 올린다.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익산시 하나로 322에 위치한 '중앙체육공원'을 중심으로 도심 곳곳에서 '제21회 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가 개최된다.
'천만 송이 국화로 정원을 꽃피우다'를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중앙체육공원을 비롯해 인근의 신흥공원 꽃바람정원•솜리빛담길까지 확대돼 열려 여느 축제보다 거대한 규모를 만끽할 수 있다.
또 익산역과 미륵사지, 신흥공원 등에 분산된 꽃들은 축제가 끝난 이후인 11월 3일까지 전시될 방침이다.
한편 중앙체육공원 일원에는 유럽 정원•한국 정원•텃밭 정원•어린이 정원 등 주제에 맞는 조형물과 국화 화분들이 배치된다.
야간 시간대에는 LED 소나무 조형물과 큐브 빛 트리, 미디어 은하수, 나비 및 곤충, 꽃 조명 등이 이색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국화 분재 작품 전시,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품종 전시 등의 볼거리와 국화 반지 만들기, 홀로그램 체험, 천연염색 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토속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관도 운영되니, 이번 10월에 꼭 방문해 보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가을의 정취와 익산의 수려함을 즐기러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