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쥐잡듯 안 해"..한가인, '14시간 라이딩' 비난에 해명

최신애 기자 2024. 10. 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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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이 '학원 라이딩' 육아에 대해 해명했다.

배우 한가인은 5일 개인 계정에 아이 사진을 올린 후, "유튜브 풀데이 라이딩을 위해서 특별히 늦게 끝나는 날로 촬영했다. 댓글에 달았는데 못 보시는 줌들 있으신 것 같아서"라는 글을 적었다.

특히 부정적인 시선을 향해 한가인은 "첫째는 수학학원 가는 날만 늦게 귀가한다. (원래 토요일 낮에 다니던 곳인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올해부터 학원에서 오후반으로 바뀌었다. 여길 다니려면 어쩔 수 없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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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자유부인 한가인'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한가인이 '학원 라이딩' 육아에 대해 해명했다.

배우 한가인은 5일 개인 계정에 아이 사진을 올린 후, "유튜브 풀데이 라이딩을 위해서 특별히 늦게 끝나는 날로 촬영했다. 댓글에 달았는데 못 보시는 줌들 있으신 것 같아서"라는 글을 적었다.

앞서 한가인은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자녀들의 교육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육아맘'의 스케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가인이 공개한 일정표에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의 일과가 담겼는데, 그중 첫째 딸은 오전 7시 30분 등교해 오후 4시에 하교한 뒤, 저녁식사를 먹고 오후에는 수학학원에 있는 일정이었다. 둘째 아들은 오전 9시에 유치원에 등교해 오후 2시 10분 하원했다. 이를 위해 한가인은 새벽 6시에 기상해 하루를 시작하는 '슈퍼맘'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 같은 영상이 게재된 뒤,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특히 부정적인 시선을 향해 한가인은 "첫째는 수학학원 가는 날만 늦게 귀가한다. (원래 토요일 낮에 다니던 곳인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올해부터 학원에서 오후반으로 바뀌었다. 여길 다니려면 어쩔 수 없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일 매일 늦게 나오면 아이도 저도 피곤해서 못한다. 유난스레 아이들 쥐잡듯 잡지 않는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원하지 않는 수업은 하지 않는다. 전 학교, 학원 안 다녀도 애들 행복이 우선이다"라며 해명했다.

그러면서 한가인은 "얼마 전 첫째에게 학교 그만두고 싶음 그만둬도 된다고 했더니 '엄마 초등은 의무 교육이라 안돼!' 하더라. 일을 줄여서라도 아이들이랑 함께 있는 시간을 가지려고 제가 직접 다 케어했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 그럴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하며 살고 있다. 그리고 수요일 빼면 모두 9시에 칼 취침한다"며 바른 생활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끝으로 "저에 대한 다른 기사는 다 괜찮은데 아이들 이야기로 자극적인 기사는 원하지 않는다. 어제 아들 유치원 가지 않고 놀고 싶대서 저랑 오락실 데이트 했다. 학업으로 목숨 걸지 않는다"고 재차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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