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에 야구망망이 휘두른 경비원, 항소심도 실형

아파트 입주민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다치게 한 80대 경비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고법 형사 1부는 지난해 10월 대전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관리비 문제로 갈등을 빚던 66살 입주민을 야구방망이로 내려쳐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80살 A 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초범이고 피해자와 합의했다면서도 범행이 잔인하고 흉포해 1심 형량이 부당하지 않다고 판시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24-06-21 TJB 8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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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 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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