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 GS칼텍스 매경오픈 2R 잔여경기 결과 2타차 단독1위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우승 갈증을 느끼는 이형준(33)이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단독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3일 오전에 경기도 성남의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7,054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2라운드 잔여 경기. 이형준은 후반 2번홀(파4)부터 9번홀(파5)까지 8개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이틀간 치른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작성한 이형준은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가 되면서 13계단 도약한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2위인 황도연(32), 조우영(24), 장희민(23), 재즈 쩬와타나논(태국·이상 5언더파 137타)을 2타 차로 따돌렸다.
201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형준은 2022년 10월 2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차지하면서 국내 정규투어 통산 6승을 달성했다.
올해는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공동 27위, 우리금융 챔피언십 공동 34위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캐나다 교포 선수들인 이태훈과 신용구가 나란히 합계 4언더파 공동 6위에 올랐다. 이태훈은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올 시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이상희가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공동 9위(3언더파)로 36계단 올라섰다.
최진호, 김재호, 김백준, 아마추어 선수 안성현도 같은 순위다. 김백준은 전날 급하게 끝낸 18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적으면서 선두 경쟁에서 밀렸다.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친 이정환은 45계단 뛰어오른 공동 17위(2언더파)가 되면서 강경남, 김민수, 아마추어 선수 유민혁과 동률을 이뤘다.
문도엽과 옥태훈, 정찬민, 엄재웅, 김우현, 최민철, 임예택, 송민혁 등이 합계 1언더파 공동 22위에 포진했다.
1-2라운드 합계 2오버파 144타를 써낸 공동 62위까지 상위 7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함정우와 이수민, 이창우, 양지호, 왕정훈 등은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 김홍택은 합계 11오버파 공동 132위로 마쳤다. 특히 2라운드 난조로 10타를 잃어 70계단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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