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차광수→김광영, 연기 구멍 없는 완벽 라인업

양소영 2022. 9. 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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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가 믿고 보는 명품 조연진을 완성하며 안방극장 상륙 준비를 마쳤다.

10월 10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연출 박기현, 극본 송정림)에 차광수, 최영완, 배그린, 이명호, 김광영과 특별 출연으로 임호, 남성진이 합류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임호, 남성진은 '태풍의 신부'의 불길한 서막을 알리는 과거의 주요 인물들로 특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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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가 믿고 보는 명품 조연진을 완성하며 안방극장 상륙 준비를 마쳤다.

10월 10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연출 박기현, 극본 송정림)에 차광수, 최영완, 배그린, 이명호, 김광영과 특별 출연으로 임호, 남성진이 합류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처절한 복수를 위해 원수의 며느리가 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태풍의 신부’는 ‘빨강 구두', '꽃길만 걸어요' 등 일일드라마의 마이더스 박기현 감독과 ‘여자의 비밀’, ‘미쓰 아줌마’ 등을 집필한 송정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먼저 ‘관록의 배우’ 차광수는 굴지의 화장품 재벌 강백산(손창민 분)에 기생해 살아가는 전직 경찰 마대근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마대근은 과거 강백산의 범행을 목격하고도 덮어 버린 공범으로 원죄를 덮기 위해 더 큰 죄를 반복하는 이들의 추악한 연대는 안방극장에 거센 분노와 전율을 예고하고 있다.

'빨강구두' 속 재벌녀의 이미지를 벗은 최영완은 주인공 은서연(박하나 분)의 은인이자 조력자 역할을 하는 미혼모 배순영 역을 맡았다. 강백산 회장 집안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했던 순영은 과거의 퍼즐을 맞출 수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현재는 아름다워', '옥중화'에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그린은 정모연(지수원 분)의 외동딸이자 신문사 기자 홍조이 역을 연기한다. 강태풍(강지섭 분)과 정략 결혼 이야기가 오가는 사이인 홍조이는 외모면 외모 성격이면 성격, 뭐 하나 부족한 곳이 없는 매력 만점 팔방미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전망이다.

'오케이 광자매', '빨강 구두', '신사와 아가씨'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명호는 남인순(최수린 분)의 10살 터울 동생인 남대박을, '빨강 구두', '징비록'에 출연한 김광영은 정 많고 순박한 곰 같은 남자 나봉필 역을 맡아 긴장감 가득한 ‘태풍의 신부’에 활기를 불어넣는 감초 활약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더해 임호, 남성진은 '태풍의 신부'의 불길한 서막을 알리는 과거의 주요 인물들로 특별 출연한다. 남성진은 '르블랑'의 창업주인 진일석 역으로, 임호는 윤산들(박윤재 분)의 아버지이자 진일석, 강백산의 오랜 친구인 경제학과 교수 윤재하 역으로 등장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주, 조연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합은 시너지를 일으켜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태풍의 신부’는 ‘황금가면’ 후속으로 10월 10일 첫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FN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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