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3%p 오른 23%…국민의힘 31%·민주당 3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에서 소폭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7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p) 오른 23%, 부정 평가는 2%p 내린 68%로 집계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래 대통령감, 이재명 25%·한동훈 15%, 조국 4%, 이준석 3%"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에서 소폭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7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p) 오른 23%, 부정 평가는 2%p 내린 68%로 집계됐습니다.
갤럽은 "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4월 총선 후 줄곧 20%대에 머물고 있지만, 2주 전의 취임 후 최저치(20%)에서는 벗어났다"며 "70대 이상 등에서의 변화폭이 컸다. 이는 체코 방문과 원전 수주전 영향으로 짐작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25%), '의대 정원 확대'(7%),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6%), '원전 수주'(5%), '주관/소신'(4%) 등 순이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에는 '의대 정원 확대'(16%), '소통 미흡', '경제/민생/물가'(이상 13%),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김건희 여사 문제'(6%), '독단적/일방적', '외교'(이상 5%), '경험·자질 부족/무능함'(3%) 등이 있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1%, 더불어민주당 32%,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4% 등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은 23%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보다 3%p 올랐고 민주당은 1%p 내렸습니다.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장래 대통령감에 대한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5%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외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4%,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3%, 홍준표 대구시장·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김동연 경기도지사(이상 2%), 오세훈 서울시장·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상 1%) 등 순이었습니다.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1.5%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조국, 선거법위반 혐의 검찰 송치…″딸이 스스로 학위 반납″ 발언 문제
- ″10월 첫 주 여행 가자″...국민 10명 중 8명은 '이것' 계기
- 손담비, ‘시험관 시술’ 끝에 진짜 엄마 된다...내년 4월 출산
- 국군의날 임시 공휴일…병원 가면 돈 더 내야 하나?
- 태영호 장남, 사기 혐의로 피소
- 한소희, 개인사 관련 입 열었다…″공적인 일에 관여하면 안 돼″
- 샤인머스캣 맛 진짜 변했을까?…포도 전문가한테 물었다 [올댓체크]
- '뺑소니 사망사고' 마세라티 운전자, 이틀 만에 검거
- ″개 1마리당 60만 원 보상″…2027년 '개고기 없는 나라'
- 마약 투약 당일 환자 7명 수술한 의사…'마약 동아리' 파장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