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붉은악마, 광화문광장 사용 허가에 "안전한 거리응원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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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기간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사용 허가를 받은 한국 축구대표팀 서포터스 '붉은악마'가 안전하고 성공적인 거리응원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붉은악마는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오늘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사용에 대한 서울시 승인을 받았다"며 "이제 붉은악마는 우리나라의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까지 남은 기간, 그리고 월드컵 기간 내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거리응원이 될 수 있도록 방심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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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별리그 3경기 열리는 날에 거리응원 펼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기간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사용 허가를 받은 한국 축구대표팀 서포터스 '붉은악마'가 안전하고 성공적인 거리응원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2일 광화문광장 자문단 회의를 열고 붉은악마가 신청한 광화문광장 사용에 대해 조건부 허가를 결정했다.
서울시는 야간시간대 안전 확보, 원활한 동선 관리, 비상 상황에 대한 신속 대응 등 종로구의 안전관리 계획 심사 결과와 광화문광장자문단 자문결과를 준수하는 조건으로 붉은악마의 광화문광장에 대한 사용을 허가하기로 했다.
당초 붉은악마의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은 이태원 참사 애도 분위기 속에 취소한 바 있다. 이에 붉은악마는 오랜 내부 논의를 거쳐 거리 응원 재추진 결정을 내렸고 지난 17일 서울시에 광화문 광장 사용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서울시의 승인에 따라 붉은악마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가 열리는 24일과 28일, 12월2일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을 펼칠 계획이다.
붉은악마는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오늘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사용에 대한 서울시 승인을 받았다"며 "이제 붉은악마는 우리나라의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까지 남은 기간, 그리고 월드컵 기간 내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거리응원이 될 수 있도록 방심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광화문광장에서 붉은 물결을 이룰 수 있도록 축구팬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붉은악마는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리는) 24일부터 붉은악마가 여러분과 함께하겠다. 주인공은 여러부이다. 우리 모두가 붉은악마고 국가대표다. 우리의 상징과도 같은 광화문광장이 함성과 환희로 가득 찬 모습을 전 세계에 보여주자"고 했다.
이어 "2022년 영광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을 광화문광장에서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과 우루과이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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