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길 단양군의회 부의장, 국민의힘 탈당…무소속으로 재선 도전

이상복 기자 2026. 4. 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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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가 36일 남은 시점에서 단양군 기초의원 선거가 요동치고 있어 누가 군민의 마음을 얻을 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기초의원 선거는 정당만큼이나 후보 개인의 역량과 평판이 중요한 만큼, 김 부의장의 탄탄한 지역 기반이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김영길 부의장은 단양 대강초, 단성중, 단양고를 졸업한 지역 토박이 정치인이다.

김 부의장의 결정은 지역 정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군민들의 선택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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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에게 직접적인 심판 받겠다"
김영길 단양군의회 부의장이 28일 오전 10시 30분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6.3 지방선거에서 단양 가 선거구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히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6·3 지방선거가 36일 남은 시점에서 단양군 기초의원 선거가 요동치고 있어 누가 군민의 마음을 얻을 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영길 단양군의회 부의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영길 부의장은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당의 울타리를 벗어나 군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결심을 전했다.

김 부의장은 이번 결단이 '공정의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당원과 군민들 사이에서 공정한 경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나, 작금의 상황은 이러한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며 "정당의 울타리에 안주하기보다 군민들에게 직접적인 심판을 받는 것이 정치인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라고 판단했다"고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정당이라는 보호막은 사라졌지만, 오직 군민의 신뢰라는 더 큰 기반 위에 다시 서겠다"며 "비록 과정은 험난할지라도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여 군민의 승리를 이끌어내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김 부의장은 전날 국민의힘에 탈당신청서를 제출한 데 이어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김 부의장의 이번 행보가 '경선 없는 공천'에 대한 강력한 항의인 동시에, 인물 중심의 정면 승부를 택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특히 기초의원 선거는 정당만큼이나 후보 개인의 역량과 평판이 중요한 만큼, 김 부의장의 탄탄한 지역 기반이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김영길 부의장은 단양 대강초, 단성중, 단양고를 졸업한 지역 토박이 정치인이다.

그는 단양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자유총연맹 단양군지회 청년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현재 단성중총동문회장 및 단양중학교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의정활동 기간 동안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주민 밀착형 정책 추진에 주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부의장의 무소속 출마 선언은 지역 정치 지형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그의 결단은 공정한 정치 환경을 요구하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이번 선거에서 그의 행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김 부의장의 결정은 지역 정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군민들의 선택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된다.

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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