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댄스’ 메시, 월드컵 출사표 “많은 흥분 안고 시작, 함께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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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라스트 댄스를 선언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유일하게 들어올리지 못한 월드컵 챔피언을 향해 나아간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22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메시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타르 월드컵 출사표를 남겼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월드컵에서 사우디, 멕시코, 폴란드와 C조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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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월드컵 라스트 댄스를 선언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유일하게 들어올리지 못한 월드컵 챔피언을 향해 나아간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22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월드컵은 메시의 마지막 대회다. 메시가 직접 라스트 댄스라 선언했다. 세계 최고 선수 메시이지만, 월드컵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까지 갔지만, 독일전에서 0-1로 패하며 눈물을 삼켜야 했다.
메시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타르 월드컵 출사표를 남겼다. 그는 “추억은 물론 좋지 않은 순간도 많았지만, 아르헨티나를 대표해 출전하는 건 항상 자랑스럽다”라며 “우리는 많은 흥분을 안고 새로운 월드컵을 시작한다. 우리 모두 같이 함께 걸을 거야. 가자 아르헨티나”라고 각오를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월드컵에서 사우디, 멕시코, 폴란드와 C조에 속해 있다. 조별리그 강자 멕시코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버티는 폴란드가 만만치 않지만, 아르헨티나 전력이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메시는 통산 5회 월드컵에서 토너먼트 골이 없다. 그는 이 징크스를 극복한다면, 라스트 댄스를 우승으로 장식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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