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포괄적 검증 마무리

김지환 기자 2023. 6. 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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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사단의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에 관한 포괄적 검증이 끝났다고 2일 일본 정부가 밝혔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IAEA 조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닷새간 이어진 방류 전 마지막 검증에서 현재까지 진행한 조사 사항에 관해 일본 정부, 도쿄 전력과 논의했다.

조사단은 지난해부터 후쿠시마 원전에서 오염수 안전성 검증과 규제 검증을 각각 두 차례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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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단, 최신 상황 점검도
2월 24일 촬영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전경. /조선DB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사단의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에 관한 포괄적 검증이 끝났다고 2일 일본 정부가 밝혔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IAEA 조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닷새간 이어진 방류 전 마지막 검증에서 현재까지 진행한 조사 사항에 관해 일본 정부, 도쿄 전력과 논의했다. 또 일본 측으로부터 최신 상황에 대한 정보를 받았다. 조사단에는 미국과 한국, 중국, 영국 등 국적의 전문가 11명이 포함돼 있다.

조사단은 지난해부터 후쿠시마 원전에서 오염수 안전성 검증과 규제 검증을 각각 두 차례 시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지금까지 복수의 보고서를 발표했고 이달 안에 발표할 종합보고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단은 지난달 31일 공개한 중간 보고서에서 도쿄전력이 오염수 샘플에서 방사성 핵종을 측정·분석한 방법이 적절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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