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아빠·모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의 현재 모습
배우 아빠, 모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있다
최고의 유전자를 받은 이 아이는
어떻게 자랐을까요?
god로 알려진 가수 데니안이 배우로서 프랑스 칸에 첫 입성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데니안은 MBC 1기 공채 탤런트 출신 아버지와 모델 출신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데니안은 “(아버지께서) 군밤 장수 같은 단역이 전부셨다. 그리고 ‘이 길은 내 길이 아니구나’ 하며 포기하셨다”고 밝혔다.
또한 god의 멤버인 박준형은 고종사촌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었다. 실제 박준형은 어린 데니안과 데니안 누나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박준형은 ‘데니안이랑 로나 완전 아기들이었을 때네. 김포공항에서 나 미국으로 다시 가는 날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근데 난 그때가 더 아저씨 같다. 데니안 12살 때 그리고 난 아직 생일 안 지나서 20살일 때다. 저 때 나 운동 많이 했었을 때라 한 95~98kg 나갔다’고 밝혔다.
데니안은 미국 워싱턴주에서 태어나 6살에 부모님을 따라 한국으로 왔다. 데니안은 손호영과 S.E.S.의 슈, NRG의 김환성과 함께 1997년 초 혼성 그룹을 준비하다가 팀이 깨졌다.
데니안은 이후 갓식스라는 이름으로 연습생 생활을 했으나, 소속사 상황이 나빠지며 일산에 있는 숙소에 방치되어 라면과 참치캔을 먹으며 버텼다고 밝혔다.
사정이 나아진 소속사는 god 멤버를 새롭게 구성했고 이들은 1999년에 데뷔하게 되었다.
2000년대 god는 방송 3사 가요대상을 수상하고 ‘100일간의 휴먼 콘서트’라는 콘서트 100회를 매진시키며 전성기를 보냈다.
그러나 god는 2005년 손호영과 김태우의 군입대와 윤계상의 그룹 탈퇴로 사실상 해체하게 되었다.
데니안은 god 공백기에 연기자로 전업하였다. 2010년 ‘추노’에서 백호 역을 맡았으며 ‘환상거탑’, ‘레벨업’ 등에서 주연을 맡았다.
지난 16일 데니안은 영화 ‘차박’의 주연배우 자격으로 칸에 입성했다.
영화 ‘차박’은 완벽하게 행복해 보이는 한 부부가 차박 여행을 떠나면서 겪게 되는 사건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데니안은 주인공 수원 역을 맡았다.
데니안은 “칸에 오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 ‘차박’은 작년에 고생을 많이 하며 촬영했다. 스릴러물이기도 하고, 액션도 많았기 때문인데 이렇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5년 10년 만에 재결합한 god는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 ‘유퀴즈 온 더 블럭’, ‘아이유의 팔레트’ 등에 완전체로 출연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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