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폭풍’으로 가뭄이 해소된 지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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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주에 지난해 말부터 폭우가 잇달아 내리며 3년간 계속됐던 가뭄 상황이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3년 동안 가뭄이 계속됐다.
최근 3개월 동안 미 서부에 폭풍우가 반복되며 곳곳에서 홍수와 산사태 등 피해가 속출했지만, 폭우로 가뭄은 다소 해소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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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주에 지난해 말부터 폭우가 잇달아 내리며 3년간 계속됐던 가뭄 상황이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메트로폴리탄수자원국(MWD)은 로스앤젤레스와 벤투라, 샌버너디노 카운티 등에 발령했던 수도 사용 제한 긴급 명령을 해제한다고 전날(15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6월 수도 사용 제한 조치가 시행돼, 일주일에 하루 또는 정해진 용량 안에서만 야외 수도를 사용할 수 있었다. 캘리포니아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3년 동안 가뭄이 계속됐다.
가뭄 완화에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겨울 폭풍’이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3개월 동안 미 서부에 폭풍우가 반복되며 곳곳에서 홍수와 산사태 등 피해가 속출했지만, 폭우로 가뭄은 다소 해소됐다는 평가다. 다만 MWD는 기후변화로 인해 언제든지 다시 계속될 수 있다며 물을 아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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