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갑을 열면 뭐가 들었는지 한참 뒤적이게 되시죠? 예로부터 지갑이 어수선하면 돈이 머물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미신 같지만 이유를 보면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4위부터 1위까지 알려드립니다.

4위. 오래된 부적이나 행운 물건
몇 년 전에 받은 부적, 클로버 코팅지 같은 것들이 그대로 있습니다. 마음의 위안이야 되지만 지갑이 두꺼워지는 만큼 정작 필요한 것을 못 찾게 됩니다. 간직하고 싶으시면 서랍에 두세요. 지갑은 매일 쓰는 자리입니다.

3위. 남의 명함
받은 자리에서 넣어두고 몇 달을 그대로 두게 됩니다. 정작 연락할 일이 생기면 어디 있는지 못 찾습니다. 받은 날 저녁에 이름과 용건을 휴대폰에 저장하고 종이는 버리세요. 이것만 해도 지갑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2위. 안 쓰는 카드
포인트 카드, 만료된 카드, 한 번 쓰고 넣어둔 카드가 대여섯 장씩 됩니다. 결제할 때마다 헷갈리고, 잃어버리면 정지시킬 것만 늘어납니다. 실제로 쓰는 카드 두 장만 남기세요. 그래야 이번 달에 얼마를 썼는지가 보입니다.

1위. 쌓아둔 영수증
운이 새어 나간다는 물건 1위는 지갑 속 영수증 뭉치였습니다. 옛말은 지저분한 지갑에 돈이 안 붙는다고 했지만, 실제 이유는 더 분명합니다. 영수증이 쌓여 있으면 이미 쓴 돈이라 확인도 안 하고, 확인하지 않으니 다음 달에도 같은 곳에서 새어 나갑니다. 오늘 지갑을 비우고 영수증만 따로 모아 한 번 훑어보세요. 안 써도 될 항목이 반드시 두세 개 나옵니다.
그럼 무엇부터 해볼까요?
네 가지를 다 정리하려 하지 마세요. 오늘은 하나만 하시면 됩니다. 지갑 열어서 영수증 전부 꺼내기. 그거면 충분합니다.
오늘 비운 지갑 한 칸이 다음 달 통장을 바꿉니다.
출처 :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