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기업가협회 · DTCH 그룹, 전략적 협력 계약 체결

정민기 기자 2026. 3. 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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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기업가협회와 DTCHGROUP은 지난 29일 오전 중국 텐진에 있는 글로벌 럭셔리 차량 커스터마이징 기업 KMULLER 본사를 방문해 공장 견학을 진행하고,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김훈 한중기업가협회 회장, 서형원 한중기업가협회 비서장, 윤종영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디테크지헴바하 설계·개조 총괄), 임유섭 디테크모빌리티 부회장, 정걸 디테크모빌리티 과장, Sophia 한중기업가협회 상해지부 회장, 김창하 한중기업가협회 상해지부 고문변호사가 참석했으며, KMULLER 측에서는 예썬 회장, 리윈챵 부총경리, 웨광챵 부총경리가 참석해 양측 간 전략 회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KMULLER의 텐진 생산 기지를 직접 둘러보며 생산 라인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고, 기술 협력 및 중국 현지 생산 확대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양사의 명확한 역할 분담을 기반으로 한 협력 체계 구축이다. 디테크지헴바하(DTCHGMBH)를 중심으로 한 DTCH 그룹은 중국 내에서 VIP 의전 차량 및 대형 의전버스의 제조·생산이 가능하도록 설계 및 전반적인 기술을 담당하고, KMULLER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VIP 의전 차량을 생산하여 중국 내 시장에 공급·판매하는 역할을 맡기로 합의했다.

디테크지헴바하(DTCHGMBH)는 대형버스 기반 VIP 의전 차량의 설계 및 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세계최고 독일자동차 최적화 설계기술을 보유한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윤종영 교수와 최고의 팀원이 설계와 개조를 총괄하고 있다. AI기술과 공학 기반 설계 기술, 고급화된 개조 역량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모빌리티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중국 현지 생산까지 가능한 기술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디테크모빌리티는 DTCH 그룹의 글로벌 총판사로서 국내외 유통 및 사업 확장을 담당하고 있으며, VIP 의전 차량과 대형버스 커스터마이징 사업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모빌리티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KMULLER는 영국 황실 차량 제작에 참여한 이력을 보유한 럭셔리 커스터마이징 브랜드로, 고급 리무진, 비즈니스 밴, 럭셔리 버스 등 VIP 의전 차량을 맞춤 제작하는 기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커스텀 차량 레이싱 대회인 DTM에 매회 참가하며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VIP 의전 차량 및 대형 의전버스 기술 기반 생산 체계 구축 ▲중국 시장 내 프리미엄 모빌리티 공급 확대 ▲고급 고객 맞춤형 차량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버스를 활용한 ‘이동형 프리미엄 공간’ 구현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기존 승용 중심의 의전 시장을 넘어 새로운 고급 모빌리티 시장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김훈 한중기업가협회 집행회장은 “이번 협력은 한중 기업 간 실질적인 산업 협력의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모빌리티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종영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는 “설계와 기술을 기반으로 KMULLER의 생산 역량과 결합해 세계 수준의 VIP 의전버스를 구현할 것”이라며 “기술 중심의 고급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으며, 임유섭 디테크모빌리티 부회장은 “이번 계약은 글로벌 프리미엄 모빌리티 사업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중국을 거점으로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중기업가협회는 양국 기업 간 교류 및 협력 확대를 지원하는 경제단체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DTCH 그룹은 설계·개조·글로벌 유통을 아우르는 통합 모빌리티 체계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의전 차량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중 양국의 VIP 의전버스의 보급과 향후 발전의 성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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