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벗기고 상체 적나라하게 드러났는데"...노파울? 아르헨티나서 이해 불가 판정 나왔다! 인디펜디엔테 분노 폭발

황보동혁 기자 2026. 3. 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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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계에서 이해하기 힘든 판정 논란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인디펜디엔테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에스타디오 프레지덴테 페론에서 열린 인스티투토와의 프리메라 디비시온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다만 경기력과 별개로, 인디펜디엔테 입장에서는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지울 수 없는 경기였다.

아르헨티나 매체 '라 나시온'은 18일 "인디펜디엔테의 경기에서 논란의 판정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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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계에서 이해하기 힘든 판정 논란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인디펜디엔테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에스타디오 프레지덴테 페론에서 열린 인스티투토와의 프리메라 디비시온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명문 인디펜디엔테는 또 한 번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경기 흐름도 좋지 않았다. 전반 13분 마티아스 아발도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불과 1분 만에 알렉스 루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어 전반 34분 줄리아노 세라토에게 역전골까지 내주며 이번 시즌 내내 지적된 수비 불안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

점유율에서도 63%로 크게 앞섰지만, 아발도의 선제골 이후 이렇다 할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경기력만 놓고 보면 패배는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였다.

다만 경기력과 별개로, 인디펜디엔테 입장에서는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지울 수 없는 경기였다. 아르헨티나 매체 '라 나시온'은 18일 "인디펜디엔테의 경기에서 논란의 판정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장면은 전반 27분 1-1로 맞선 상황에서 나왔다. 이그나시오 말코라의 코너킥 과정에서 인스티투토의 구스타보 아브레구가 이반 마르코네의 유니폼을 강하게 잡아당겼다. 단순한 접촉 수준이 아니었다. 마르코네의 상의가 완전히 벗겨졌고 그는 상체가 드러난 상태가 됐다.

마르코네는 즉각 두 팔을 들어 올리며 항의했고, 동료 선수들 역시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나 VAR 판정은 달랐다. VAR 담당 호세 카레라스는 주심 니콜라스 라미레스에게 "볼이 인플레이 상황이 아니었다"고 전달했고, 결국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다만 공이 인플레이 상태가 아니었더라도, 유니폼이 벗겨질 정도의 거친 수비는 충분히 반칙으로 판단될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경기 후 구스타보 킨테로스 감독도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분명한 기회들을 만들었다. 밀턴 발렌수엘라 상황에서도 페널티가 있었고, 마르코네 역시 유니폼이 벗겨질 정도의 반칙을 당했다"면서 "하지만 그런 파울이 불릴 거라고 기대하지 않는 게 맞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결국 논란 속에서도 경기는 끝났기에 판정을 번복할 수 없었다. 인디펜디엔테는 또 한 번 패배를 떠안으며 깊은 아쉬움과 함께 원정을 마무리했다.

사진= 라나시온, 인디펜디엔테, TNT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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