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도 판사인데 남편도 판사인 미코 출신 여배우

미스코리아 출신, 중국에서 스타가 되다

배우 최연청은 2013년 미스코리아 전북 선에 선발된 후, 2015년 슈퍼주니어의 ‘MAGIC’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국내에서는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영화 ‘창궐’ 등에 출연하며 조금씩 얼굴을 알렸지만, 정작 이름을 알린 건 중국 활동이었다.

‘귤양’이라는 이름으로 중국 틱톡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포털 바이두에서는 영향력 순위 2위, SNS 팔로워만 800만 명을 넘기며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잘 나가던 시기에 그는 예기치 못한 진단을 받았다. 바로 갑상선암. 수술과 치료, 그리고 회복을 위한 3년의 시간을 보냈다.

공백은 길었지만, 삶에 대한 태도는 단단해졌다. 최연청은 “죽음의 문턱에 가보니, 그동안 지나치게 바쁘게 살아온 나를 돌아보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건강을 회복한 후, 연극 ‘체인징 파트너’로 한국 무대에 돌아왔다.

존경하던 아버지처럼… 판사 남편과의 인연

2023년 6월, 최연청은 판사인 예비 신랑과 결혼했다. 남편은 그녀의 가장 힘든 시기를 곁에서 지켜준 사람이었다.

흥미롭게도 최연청이 존경하는 인물로 자주 언급했던 아버지 역시 판사 출신이다. 결국 최연청은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는 사람과 가정을 꾸리게 됐다.

그리고 또 하나의 기쁜 소식. 최연청은 결혼 1년 반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태명은 ‘루까’. 새하얀 벨루가가 품에 안기는 꿈을 꾸고 태명이 떠올랐다고.

그녀는 올해 5월 초 최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긴급 제왕절개를 통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남 눈치 보지 않고, 저를 위해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건강도, 사랑도, 커리어도 다시 차곡차곡 쌓아가는 중이다.

이제는 배우로, 아내로, 곧 엄마로서 제2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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