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억 전재산 잃고 노숙자 될뻔했는데…교회청소부로 일한다는 배우

165억 전재산 잃고 노숙 위기까지…
지금은 교회 청소하며 살아가는 배우
임영규의 근황
한때는 강남 건물주, 지금은 5평 원룸과
교회 청소.
배우 임영규의 인생은 영화보다 더 극적입니다.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한 임영규.
그는 현재 교회에서 청소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임영규는 찜질방 비용도 밀려 쫓겨났고,
공원에서 노숙할 뻔한 위기 속에서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전도사 덕분에
지금의 교회 일자리를 얻게 됐다고 합니다.
현재는 한 건물주의 도움으로 반값에
5평짜리 원룸에 거주 중이라고 해요.

1975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1980년 MBC 공채 탤런트로 이름을
알렸던 임영규.
그는 과거 아버지로부터 상속받은 강남 건물만
해도 165억 원 규모였다고 밝혔습니다.
엄청난 재산을 기반으로 미국에서 초호화
생활을 했지만,
사업 실패로 단 2년 반 만에 모든 걸
잃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모든 걸 잃은 뒤, 잠을 자기 위해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이후 알코올성 치매에 걸렸다는 임영규.
한때는 자고 일어나면 파출소에 있었고,
술로 인해 여러 번 논란과 법적 처벌을
받았습니다.
• 1996년 성범죄로 구속
• 2003년, 2007년 술값 사기로 체포
• 2014년 청담동 소란으로 징역형
• 2017년엔 폭행 혐의로 입건
그야말로 끝없는 추락이었죠.

지금은 술을 끊고 조용한 일상 속에서
교회 청소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임영규.
그는 미국에서 살던 5000평 저택과 비교하며
“지금은 말도 안 되게 작은 공간이지만, 오히려 더 좋다”고 말합니다.
잃어보니 비로소 보이는 것들,
그가 새롭게 찾은 평온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화려함도, 추락도, 회복도 모두 경험한 삶
임영규의 인생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지만,
끝내 무너지지 않고 버티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생각을 남깁니다.
언젠가 다시 연기자로 무대에 서는 날이 올까요?
그의 조용한 재기와 안정을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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