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남 가축 총 14만9000마리 폐사…역대급 폭염에 최근 5년간 ‘최다’

권용휘 기자 2024. 9. 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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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19일 기준 폭염에 따른 도내 폐사 가축 수는 총 14만9345마리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만9058마리, 2022년 12만5935마리, 2021년 8만2221마리, 2020년 4만6677마리, 2019년 10만7525마리 등 최근 5년간 피해 규모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올해 폐사한 가축은 메추리가 8만1471마리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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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19일 기준 폭염에 따른 도내 폐사 가축 수는 총 14만9345마리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만9058마리, 2022년 12만5935마리, 2021년 8만2221마리, 2020년 4만6677마리, 2019년 10만7525마리 등 최근 5년간 피해 규모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올해 폐사한 가축은 메추리가 8만1471마리로 가장 많았다. 육계 4만1365마리, 돼지 1만4766마리, 산란계 6935마리, 오리 4808마리 등이 뒤를 이었다.

소 폐사 신고는 없었다.

현재 피해 금액은 25억4900만원으로 예측된다. 실제 보험사 조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 축사에서 쿨링포그와 선풍기를 가동해 소들의 더위를 식히고 있다. / 이원준 기자windst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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