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역사적인 순간! 지방공기업 혁신의 결정판.. 첫 ‘대통령 표창’, 영예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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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관광공사 그리고 제주 도내 공기업 가운데 처음, 제주관광공사가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하면서 우수 공기업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단순한 수상 영예를 넘어서, 지방공기업이 정부 혁신과 지역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또 할 수 있는지 실천모델을 보여주면서 전국 최고 관광공사 자리를 꿰찼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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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표창’.. 전국 지방 관광공사·도내 공기업
가운데 처음.. 조직 운영, 재무 건전성 등 이행
정부 혁신 ‘합격점’.. “우수 공기업 새 기준 제시”
전국 관광공사 그리고 제주 도내 공기업 가운데 처음, 제주관광공사가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하면서 우수 공기업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단순한 수상 영예를 넘어서, 지방공기업이 정부 혁신과 지역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또 할 수 있는지 실천모델을 보여주면서 전국 최고 관광공사 자리를 꿰찼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나아가 제주는 물론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에 또다른 성장 방향타를 제시할 것이란 기대감까지 높이는 모습입니다.
■ 16년만 영예.. “공기업 위상 높여”
제주관광공사는 오늘 23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행사에서 지방공공기관 혁신·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인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매해 ‘지방공공기관의 날’을 갖고 전국 지방공공기관 단체·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긍심 고취와 성과 제고 독려 차원에서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단체 포상'에서 성과 창출과 기관 우수사례, 인지도,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등 4가지 엄격한 지표를 바탕으로 한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창립 16년만에 처음 대통령 표창을 받은 제주관광공사는, 전국 지방 관광공사와 도내 공기업 중 최초 수상이라는 큰 업적을 이루면서 한층 더 위상을 높이게 됐습니다.
■ “혁신적 조직 운영, 재무 건전성 강화”
제주관광공사는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정원 감축과 조직 개편을 실시하고 도내 유사 또는 중복 기능을 가진 기관과의 단계적 통합을 추진했습니다.
또한, 금융부채의 조기 상환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며 정부의 혁신 계획을 적극 이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런 노력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구조개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제공, 농촌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청년·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한 관광기업 육성 등 다양한 국비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문제 해결에 앞장섰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프로그램 운영은 보건복지부의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으며 공로를 인정 받았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
■ 지역 문제 해결.. “지속 가능 성장 주도”
제주관광공사는 올해도 1,300만 명 이상의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관광 마케팅 활동과 관광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웰니스 관광사업을 추진하면서 올해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에서 우수 관광정책 사례로 선정됐고,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또한, 양성평등 우수공기업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낳고 있습니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표창은 제주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노력들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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