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5년 전 파괴한 '감시초소' 시설 복원 착수

홍의표 euypyo@mbc.co.kr 2023. 11. 27. 1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 당국은 지난 2018년 북한이 '9·19 남북 군사합의' 체결 이후 파괴했던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들의 일부 시설을 복원 중인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군에 따르면, 북한군이 지난 24일부터 과거 파괴했던 감시초소 인근에 '감시소' 시설을 다시 만들고, 얼룩무늬로 도색 작업에 나선 모습이 감시장비에 포착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지난 2018년 북한이 '9·19 남북 군사합의' 체결 이후 파괴했던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들의 일부 시설을 복원 중인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군에 따르면, 북한군이 지난 24일부터 과거 파괴했던 감시초소 인근에 '감시소' 시설을 다시 만들고, 얼룩무늬로 도색 작업에 나선 모습이 감시장비에 포착됐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군이 경계호를 만들고 무반동총으로 추정되는 중화기를 이동시키는 한편, 야간에 경계 병력을 투입한 정황도 파악됐다고 군은 설명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9·19 군사합의' 파기의 일환으로 기존 시설물을 복원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복원 수준이 어느 정도일지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은 우리 정부의 9·19 군사합의의 일부 조항 효력정지 조치에 반발하며, 국방성 명의의 성명을 통해 9·19 합의를 사실상 파기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7565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